대학 학비

  • #3858880
    병맛 174.***.33.176 1089

    홀리 쉿! 2024-2025 학년도 사립 대학 비용이 9만불 내외가 되는군요. 애들 대학 학비 처음 알아볼 때 “7만불이나 되는구나”했는데… 주립대가 상대적으로 낮지만, 싸다고 하기엔 부담이고 역시 오르고 있습니다. 라때 다닌 주립대 학비도 지금 3배로 올랐습니다. CPI 보면 두 배이니 많이 오른거죠.

    Loan 조건도 안좋다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제 막내가 대학 시니어라 곧 끝납니다만, 앞으로 어떻게 될려고 이렇게 오르는지…

    (brad는 댓글 달지 마세요, please)

    • Eastside 24.***.144.86

      돈없는 사람은 이 나라 떠나라는 느낌 ..

      • 거지 174.***.197.1

        돈 없으면 학비 안내요..

        펌 =================
        실제로 하버드를 비롯한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성적장학금이 없다. 그 대신 부모 소득에 따라 학비와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학교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부모 소득이 6만~8만 달러까지는 전액 장학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버드대의 경우 부모의 연 소득이 6만5000달러 이하면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을 전액 지원받는다. 하버드대 측은 “일부 고소득층을 제외하고 등록금 전액을 다 내는 일이 없다”며 “전체 학생 중 약 70%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고, 이 중 20%는 전액 장학금”이라고 밝혔다.

    • ㅇㅇㅇ 96.***.204.165

      학비는 그냥 계속 오르더라고요.

      학비 장학금은 학교마다 달라요. 소득에 맞게 아주 적게 내는 곳도 있습니다. 장학금은 안나오고요.

    • 걱정 192.***.54.48

      막내가 시니어인데 브래드걱정하는건가요? 브래드는 사립안보냄

    • bread 172.***.196.189

      미 대학은 소득 적으면 학비도 확 줄어듬.

    • CA Exodus 107.***.21.53

      이번에 큰애가 집앞 주립대 CS 풀펀딩으로 입학합니다. 처음에는 성적에 맞게 아이비로 가길 원했지만 지금은 등록금과 비용생각하니 울애가 엄청난 효도를 했더군요.

      • 유키논 140.***.198.159

        축하드려요. 그럼요 큰 효도지요.

    • 172.***.193.7

      근데 대학학비는 왜 이렇게 오르는 겁니까? 교수봉급은 별로 오르는것 같지도 않고, 요즘같이 high interest 시대에 학교기금 은행에만 넣어도 이자가 엄청나게 붙을테고 (실제로 우리 회사도 재무표 보면 요즘에 은행이자 장난아니게 받습니다) 주식도 계속오르고. 그런데도 학비는 물가인상률 이상으로 매년오르는데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