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낀거로는 절대 한국사람들끼리 안돕는거에요.
도와준다고하면 의심부터 들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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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묻는다
한국사람 함부로 도매금으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었느냐
반쯤 깨진 그들도
언젠가는 그들도 활활 타오르고 싶을 것이다
자신을 끝 닿는데까지 한번 밀어붙여 보고 싶은 것이다
타고왔던 뱅기에 다시 실려 돌아가면
영주권 신청, 처음으로 붙여진 나의 이름도 으깨어져
나의 영주권 신청 존재도 까마득히 뭉개질 터이니
죽어도 여기서 찬란한 끝장을 보고 싶은 것이다
나를 기다리고 있을 찬란한 그린 카드 위에
지금은 인정머리없는 한국인이라는 통념의 내 몸을 얹고
인정어린 사람으로 부터 도움의 불이 건너와 옴겨 붙기를
시간의 바통을 내가 넘겨 받는 순간이 오기를
그리하여 서서히 그린 카드가 인쇄되기를
나도 느껴보고 싶은 것이다
나도 보고 싶은 것이다
모두들 잠든 깊은 밤에 눈에 발갛게 불을 켜고
영주권 진행 상황속이 얼마나 침침한지 인터넷 검색, USCIS에 접속을 해보고 싶은 것이다
나로 하여 푸근한 잠 자는 영주권 소유자의 달콤한 밤을
밤새도록 누려 보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