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요새 텍사스나 조지아 애틀란타 쪽으로 많이 가는군요..

  • #3858239
    First 174.***.85.103 1937

    캘리에서 20년 가까이 살다고 요새 와서 제 지인들 하나 둘씩 달라스 오스틴 텍사스 아님 애틀란타 조지아 쪽으로 이사하는거 보면…신규 일자리가 그쪽에 많이 생기는거 같군요. 더군다나 물가 따지면 캘리에서 궂이 살이유가 없는 분들이 많아지는데 특히 30대 40대 50대 분들이 많이 떠나는거 같습니다… 저도 조만간 지인이 사는 저지아쪽에 잡오픈이 나면 이사할 생각도 하는데…타주에 가서 다시 정착한다는게 쉬운일만은 아닌거 같군요

    • qwer 134.***.139.80

      +애리조나

    • 오스틴 165.***.216.254

      베이에이리어 -> 오스틴. 아웃도어에 삶의 가치를 최상으로 놓지 않는다면 삶의 퀄리티가 많이 올라갑니다. 저와 같이 이주하신 분들을 만나보면 다들 만족해 하십니다. 특히 캘리에서 집이 없으셨던 분들은 만족도가 꽤 높습니다.

    • ㅇㅇㅇㅇ 163.***.132.121

      결국 모든게 돈…. 돈만 많으면야 캘리가 낫지만… ㅠㅠ

    • 아케비 140.***.198.159

      실리콘 벨리에서 오스틴으로 오래 전 이사간 친구가 우리 동네 방문해서 15년 만에 만났는데, 최근 사람들이 너무 많이 늘어서 옛날 만큼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복잡하고 줄도 길어지고 그렇다고. 자꾸 유입이 늘어나면 텍사스가 red에서 blue로 바뀔지도. ㅋㅋ 사실 조지아는 이미 그런 일이 벌어졌죠.

      • 오스틴 165.***.216.254

        교통량 엄청 늘었어요. 그래도 베이 에리어에 비하면 세발의 피라고 생각됩니다. 이곳에 장점은 아직도 연봉 5~9만불 버는데도 조그만 40분 ~1시간 정도 더 멀리 가면 번듯한 집사고 애들 가르칠 수 있습니다.

        저의 캘리 출신 지인들은 모두 말하기를 여기 사람들이 더 여유 스럽다 표현합니다.

    • 121212 168.***.128.73

      지금 추세로 이동이 계속되면 오스틴으로 2030년까지 약 100만명 정도가 더 이주할거란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그중 캘리포니아에서 오는 사람들이 60만명 정도로 예상하고요. 지금도 미어 터져요 오스틴 가운데로 가로지르는 35번 프리웨이가 왕복 6차선이였는데 26년까지해서 왕복 10차선으로 확장 공사중입니다. 아침 출퇴근 지옥같아요. 대신 집값도 계속올라요. 오스틴 거품이다 뭐다 했는데 집값 안떨어졌어요. 캘리에 비하면 여전히 싸지만 캘리에서 1 mil 가지고 꿈도 못꿀 3000sqft 에 수영장 있는 프라이빗 커뮤니티가 가능하니 무조건 샌프란이나 엘에이처럼 메가도시에 모든 인프라가 다 있는 그런데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면 충분한 메리트가 되긴해요.

    • 지나가나 76.***.61.17

      캘리포니아의 거의 장점을 포기하고 집만 보고 가는것 아닌가요.
      결국 현재 연봉으로 살기 빡빡한 경우 가성비보고 가는셈 ㅠㅠ

      • 오스틴 165.***.216.254

        저도 캘리의 자연 환경이 그립기는 하죠. 저는 자연도 텍사스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집만 본다고 하시지만 한국의 출생률이 전 세계 1위로 낮은 것은 바로 집 값이 크죠.

        인간이 아이를 키우고 교육 시키는데에는 집과 환경이 너무 중요합니다. 싱글이라면 캘리 사는게 좋죠.
        오스틴은 아직도 집값이 캘리에 비하면 너무 저렴하고 교육은 더 좋고, 한인 상권이 달라스/휴스턴은 상당히 크고요. 오스틴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잡마켓 좋습니다. 특히 한인에게는 삼성, 한화 여러 대기업이 공장을 짓거나 투자를 하기 때문에 단순히 한국 사람이라는 것 때문에 취업하는 것 자체가 쉽습니다. 그렇게 이주해서 바로 한인 기업에 취업했다 옮기시는 분들 봤어요. 급여수준도 꽤 좋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만한데 없다고 생각되네요.

      • 121212 168.***.128.73

        사람 사는데 필수요소 의, 식, 주. 옷이랑 식자재야 어딜가나 거기서 거기고 주거가 그럼 비교대상이 되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캘리 15년 살았지만 10년전 그 캘리포니아의 삶은 더이상 없더라고요. 캘리포니아 좋아요 날씨좋고 인프라좋고 동부에 비해 신식에 명성도 많이 높아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캘리사시는 분들만 유독 캘리포니아 아니면 다른지역 사는사람 이렇게 나누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나는 곧 죽어도 캘리포니아다 라면서요.

    • tws1111 24.***.141.166

      가서 얼른 블루로 투표

      고고

    • dma 192.***.161.248

      캘리 (남가주) 집택스 1%, 택사스..(2.x) %

      • 121212 168.***.128.73

        The median sale price per square foot in Orange County is $652, CA average property tax 0.75%, = $4.89 / sqft
        The median listing home price per square foot in Austin TX is $378, TX average property tax 1.6% = $6.05 / sqft
        The median sale price per square foot in Round Rock TX is $202 = $3.23 / sqft

        CA income tax ( $68,351 to $349,137) – 9.3%
        TX income tax – 0%

      • 111 98.***.17.45

        텍사스 집값이 캘리집보다 많이 싸잖아 병아ㅋㅋ

    • 이주맨 76.***.228.163

      더 좋은 곳을 찾아서 이주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텍사스와 조지아는 두 번 생각해 보세요. 둘 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매우 큰 영향을 받는 동네에요.
      애틀란타는 텍사스보다는 낫지만 텍사스는 사람이 살기 적합하지 않은 곳이 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