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는 간호사 영주권 취득이 매우 쉬웠던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어려워졌습니다.
– 기본적으로 간호사는 H1B 취업 비자 대상이 아닙니다. USCIS에서는 간호사를 전문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이해는 전혀 안되지만) H1B를 취득해서 미국에 취업하는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간호사를 전공해서 병원에 취업하는게 굉장히 어려워졌습니다.
– 기존의 방법이자 유일한 방법은 EB3 Pro로 바로 영주권을 신청하고 미국에 도착해서 영주권을 받고 일하는 방법입니다. 간호사는 특별히 EB3 Pro로 지원이 가능하고 LC(Labor Certification)이 필요없는 직군으로 바로 140만 승인받으면 Consulate Processing을 통해서 영주권 진행이 되었습니다.
– 제법 오랜기간동안 ROW(인도, 중국 같은 이민자가 많은 특정국가를 제외한 국가, 한국이 포함)는 EB3 Pro가 C(Current, 바로 485접수가 가능)상태였기때문에 병원 입장에서도 140제출을 바로하고 영주권을 진행이 가능(미국내라면 바로 485내고 EAD한달이내에 받아서 바로 근무도 가능)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영주권 지원을 해주고 고용했었습니다.
– 지금 EB3Pro의 경우에 1년반 가까이 Visa 문호가 밀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기다리기도 싫고 정확하게 언제부터 고용이 가능한지 가늠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고용을 꺼려합니다.
– 언급하신 미국 간호대 졸업 – OPT로 취업하는것도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태입니다. STEM이 아니기에 1년인데 말씀드렸듯이 H1B는 지원 대상자체가 아니고 문호는 1년반이 밀려 있기 때문에 거주 기간동안에 EAD접수 자체가 불가능하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향후 몇년안에는 미국에서 간호 대학을 나와서 정상적인 방법(지인이나 아는 병원을 통해서 140을 접수하고 기다리는 동안 어학원같은곳에서 F1을 받아서 영주권, EAD접수가 가능한 시간까지 기다리는것)을 통해서 영주권을 받고 취업하는게 어려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