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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대학 의대 스티븐 가우트먼 교수 연구팀은 루게릭병 환자 400명과 루게릭병이 없는 사람 287명을 대상으로 직업과 관련이 없는 취미 활동을 조사한 결과를 세계 신경학 연합회(WFN) 학술지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Neurological Sciences)’ 최신호에서 발표했다. 연구 결과, 골프는 5년 후 루게릭병 위험 3.8배, 오락 댄싱은 2배, 원예 또는 마당 일(잔디 깎기, 가지치기 등)은 1.71배, 목공 일은 1.76배, 사냥과 사격 활동은 1.89배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