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잘 안통할 정도의 상식 부재인 건 학력과 무관합니다. 그런 사람은 박사나 포닥해도 아무거도 안달라집니다. 그냥 성격이 그런거고 님과 관심사가 다른거죠. 혼동하지 마세요. 부모님은 남들한테 내세우고 싶은데 그게 맘에 걸리는 것 같네요. 그리고 백인 사위라서 살가운 면도 없고 상전 모시듯 할 게 너무 부담되는거죠.
본인도 남친과 말이 안통하는 부분이 있다 생각하는데 이건 오래갈겁니다. 실제론 학력차이 때문이 전혀 아닌데도 그렇게 착각하고 아쉬워할 순간이 아주 많아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