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박탈 위험 푸념합니다.

Doomy 161.***.131.219

2024-03-1209:14:18 #3855235
외노자푸념 174.***.129.44 850
뉴욕에서 한인이 오너인 리테일회사에서 5년정도 일했고
아내는 타주에 있는(메릴랜드) 같은 업종의
다른회사에 다니며 영주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워킹퍼밋이 아직없어서 회사의 양해를 받아
캐시를 받으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리테일이라고하지만 브랜치가 수십개가 있어서
규모가 작은곳은 아니고 자금흐름이 꽤 큰곳입니다.
문제는 몇년전에 오너가 새로 영입한 이사와
기존에있던 경영총괄과 마찰이 계속되었고
이들의 싸움의 끝은 새로 들어온 이사가 자기 세력이 없다보니 결국은 밀려나게 되며
회사의 각종비리를 신고하고 일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업종특성상 캐시가 많이 돌다보니
신분이 안되는 직원들에게는 캐시로 주는경우도 많이 있고
매출을 조작해서 오너가 캐시를 은닉하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회사 오너의 횡령으로 신고한것이
IRS가 계속해서 파고들면서 캐시 규모를 파악한것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파악해보니
직원들한테로 들어간것으로 흐름이 나오니
또 이걸 집중해서 털고있습니다.
영주권 진행중인 사람은 물론이고
이미 받은 사람도 불안에 떨고 있는데 이중에는
IRS에 조사를 받은 사람도 3명이나 됩니다.
캐시 받는사람들에게는 3년전까지는 진짜 캐시를
줬는데 언젠가부터 ACH라고하는 자동이체로
주급을 주는데 저는 아내 이름으로 일부 W-2를 받고
나머지는 캐시로 입금받았습니다.(세금문제 때문에 조금은 보고를해야 한다합니다)
얼아전 아내 주거래은행으로 부터 메일이 왔는데
어디라고 밝히지는않고 정부기관에서 해당 어카운트 조사를 하겠다고 내용을 보내달라고 했으니 우리는 협조할것이고
범죄에 관련되면 해당 어카운트는 프리즐될거라고알려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지금 아내도 저도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습니다.
뉴스를 검색해보면 압수추징금액의 몇프로를 제보자가 받는것 때문에 최대한 그 금액과 연루인원을 높이는것이고
이 과정에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일이 생기네요.
자기네들끼리의 정치싸움에 왜 내가 당해야되는지 억울하고
조사하는 쪽에서도 직원들 갈라치기하며
다른 비리 알려주면 너는 빼줄께 이런식으로 나온다니
더 불안합니다.
변호사.회계사에게 물어보니
자기네들도 동네 한인장사 상대로만 하던 사람들이니
이런일은 맡을 생각이 전혀 없더라구요
빠저나갈 방법이 없는게
최소한 최근 3년간의 이체받은 기록이 있고
와이프는 메릴랜드 주소지로 메릴랜드에서 타임카드를 찍으몃 일한 기록이 있는데 뉴욕에서 주급을 받은기록등이
어찌할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래서 신분의 약점이나 영주권받으며 불법이 있으면 영주권받아도두다리 못뻗고 자는거 같습니다.
답답한마음에 푸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