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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다운타운에 첫집 장만하려고 집을 보러 다니려고하는대요. 아직 집을 사본적 없는 사회 초년생입니다…좀 어려워서요.
1. 같은 한 건물 안 같은2베드룸에 평수랑 플랜이 같은 집인데, 집값이 반값인건 왜 그런건지 이유를 아시나요?
3층짜리 아파트 건물인데, 기존에 팔렸던 같은건물안 다른 2베드룸 집들은 전부 70만불에 팔렸고, 지금도 같은층 한집은 68만불에 나와있어요, 근데 이집만 35만불로 주변 시장가에비해 반값이에요.
당연히 오픈하우스때 물어보긴할껀데, 사실대로 말해줄지도 의문이어서요. 일단 현재 사진등 외관적으로는 기존에 팔렸던 같은건물안 집들이랑 다를께 없이 똑같습니다.
대출이자율이 지금 6-7프로라 샐러가 급하게 팔아야해서 어쩔수없이 그러는건지…예를들면 캐쉬로 전액 받아야한다던가…그래도 몇만불차이면 이해가되는데 반값이라;;
(1905년에 지어진콘도라 그때부터 렌트를 줬던 아파트를 파는것같은데, 그때부터 렌트로 살던사람들은 지금까지 월세 500-600불만 내고 살고있는 노인들이 샌프란에 많다고 들었거든요. 주변 시장가 렌트비는 월3000불대인데 내쫒을수도없고…그래서 집을 팔아버리려는걸수도 있을까요?)2. 나중에 본인 집을 팔때, 내맘대로 가격을 정할수있나요?
예를들면 주변2베드룸 시장가가 60만불대여도, 팔리든 말든 내맘대로 80만불 이렇게 내놓을수있나요? 아님 시청같은데서 집값평가?? 그런거 받아서 니집가치는 50만불이야! 하면 그렇게 내놔야하나요?
여쭤보는이유는 혹시 제가 사려는 반값집이 평가를 반값으로 받아서 어쩔수없이 그가격에 내놓는건가해서요. 40-50년…너무 수십년전에 저렴하게 20만불대로 샀던집이라, 그이후 자기가 집을 수리하고 관리했던 비용을 아무리 합쳐도, 집값을 이가격밖에 평가를 못받아서, 어쩔수없이 이 가격에 내놓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