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현재 집을 매매 하는 중이고 저는 seller 입니다.
buyer가 cash offer를 하여서 생각한 금액 보다 5천불 더 싸게 해서 계약을 했고,
현재 TRR까지 받아서 수리 같은것도 하지 않는걸로 합의 했습니다.
이제 closing 만 하면 되는 상황 인데요. 한 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집 계약할 때 제가 요구한 게 딱 한 가지가 있는데, Proof of funding (POF)였습니다.
계약할 때 buyer가 401k (정확치는 않지만 retirement account) balance를 제출해서 보여 주었고,
penalty 내고 이돈으로 집을 산다고 합니다. 워낙 드문 케이스라, 바이어가 알아 보니 financing 쪽으로
일하는 사람이고, mortgage 이자율이 워낙 높아서 이게 더 이익이라고 판단 했나 봅니다.
cash offer 받는게 처음이라, 찾아보니 401k는 POF로 안된다고 해서 계약후 10일 이내에 401k 돈을
withdraw해서 다시 POF 를 받기로 했습니다. 그 마감일이 이번 일요일 이구요.

근데, 오늘 저희 seller쪽 agent에게 POF를 다시 얘기 했더니, 보내온 서류가 같은 401k관련 balance
를 보여주는 letter 형식의 document였습니다. 당황스러워서 전화 했더니, 자기도 title company와
여기 저기 알아 보니, 다들 POF로 인정해 주더라는 것입니다.

제 질문은,
1. 지금 상황에서 제가 원하는 POF를 계속 요구 하는게 맞는걸까요?
바이어가 401k돈을 이용해서 구입한다는 상황인데, 사실 생각해보면, 바이어 돈 인건 사실이라…
2. 지금 단계에서 closing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POF를 요구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최악의 경우 closing 되기 직전에 back out하는 걸텐데, 이 경우는 buyer가 빠져나갈 구멍이 없고
property 구매를 강제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3. 저는 이미 401k를 POF로 인정 안한다고 계속 얘기했는데, 만약 이번 일요일 까지 제가 원하는 POF를
제출하지 않으면 사실상 breach of contract 아닌가요? 누가 POF를 정의 하기도 얘매한 상황이라… 사실
바이어 편을 드는 agent가 믿음이 안가긴 하지만, 이사람 말도 일리는 있는 상황이라…
4. 만약, 그냥 POF로 인정하고 넘어 갔을 경우에 제게 생길 수 있는 risk는 뭐가 있을까요?

아무리 웹사이트를 뒤져봐도 뚜렷한 답이 안나와서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아는 변호사에게 연락했더니 시간당 $300을 요구하는데, 그 돈내고 consulting 받을 필요가 있는
타픽인가 싶기도 하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