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군 미국으로 송환결정

140.***.198.159

권도형은 그냥 사기꾼 맞음. 당연히 알면서 사기친것임.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사기로 돈버니까 자기도 해본거지.

좋은 대학에 가서, 전혀 그런 역량이 안되는데 큰 인물이 되고 싶어서 (또는 되어야해서) 흉내내고 허풍에 사기치며 다니는 애들이 가끔 있음. 부모의 교육이 잘못된건지, 스스로 이상한 동기가 생긴건지 모르겠음. 고등학교나 대학 주변 애들 얘길 들어보면 잘 얘길 안하지만, 재수없게 생각했다거나 기분 나빴다거나 한 경우가 많음.

나도 그런 경우를 아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조금 이상했음. 특별한 고등학교였고, 자기 능력 이상 나대고 다녔음. 들통나면 허접하게 둘러대고 넘어가는데, 애들은 다 알고 걔는 뻔뻔하게 계속 그러고. 명문 사립대를 갔는데, 거기 간 딴 애 말을 들어보니 더 심해졌고, 리더쉽 있는 척 토나오는 짓 포함 이상한거 많이 하고 있다고 함. 대략 주변 절반은 싫어하고 절반은 무관심이라고. 나중에 크게는 아니더라도 무슨 일 낼 것임. 그 애 부모들을 보면 약간 쌔~한 느낌이 나고 떠도는 소문도 좋지 않음. 역시 집안의 가치 교육에 문제가 있었던듯. 애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공적이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