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사립 나왔습니다(California 사립 Top10 이내). 물론 case by case 이겠지만 financial aid 받고 합격을 할 수만 있다면 안보낼 이유가 없을 듯 합니다. 학부모들 중에 NBA 구단주도 있었고 노벨상 수상자도 있는 등 잘난 집안 애들도 많았지만 딸아이는 재미있게 잘 다녔습니다. 딸아이도 주위 퍼블릭 간 친구들 하고 이야기를 해봐도 자기 학교 수업 퀄리티가 비교가 안되게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정말 다양한 관점을 가진 학생들과 교류하는 기회도 좋았다고 하고요. 물론 학생들 사이에서도 그룹이 지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딸아이는 재수없는(?) 그룹 애들 말고도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면서 졸업 무사히 했습니다. 자녀에게 학교마다 수업 미리 참관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니 꼭 참석 해보게 하고요. 학교 분위기나 이런 것도 미리 잘 조사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