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네들과 젊은 사람들의 차이점

근본원인 73.***.211.139

구타문화를 생각해 보자면 타인을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고 싶을 때
덕으로 움직이고 모범을 보인다면 학생이건 자식이건 부하직원이건 잘 따르게 된다.
한국은 원래 이런 덕치 국가였고, 인의예지를 바탕으로 한 문화가 있었기 때문에 구타가 필요없었다.

하지만 한일병탄이 이루어지고 사람을 다룰 때 덕으로 다루지 못하니 반발하는 사람이 생기고
억지로 일을 시키다 보니 조선놈은 맞아야 된다는 논리를 펴게 된 것이다.

그리고 구타하면 한국의 군대 문화를 빼 놓을 수 없는데,
일제 시대에 징병으로 끌려온 사람이 자진해서 나라를 지킬리는 없고 틈만나면 도망갈 궁리를 하니
일벌백계한다고 때려서 훈계를 했겠지. 그러던 환경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나중에 한국군에 소속이 되니
구타 문화가 만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본다.
이에 반하여 독립군에 신병이 들어왔다고 했을때, 때려서 교육을 했을 것 같냐?
그랬다가는 발고해서 독립군 전체가 위험에 빠졌을 것이다.
따라서 구타문화는 우리의 고유문화가 아니고 일제시대의 잔재인 것이다.

지금이라도 자네는 자식이나 타인에게 모범을 보이는 삶으로 가길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