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w는 i140 승인이 된 상태이고 문호에 못들어가서 인터뷰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으로 직장을 옮기려는 이유는 아이들에게 미래에 좀 더 넓은 선택권을 주고자 하는것도 있고 저 스스로도 삶의 변화가 좀 필요하다 느껴서입니다.. 한국에서 더 많은 시간을 살긴했지만 한국문화를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를 미국에서 보내서 그런지 외국인과 영어로 업무를 처리하거나 영어로 발표를 해야하는 상황과 한국말로 업무나 발표를 할때 긴장도 차이가 너무 큽니다… 미국에서 저보다 오래 사신 분들은 비웃으시겠지만 아직도 한국문화에 적응하지 못한채 떠도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어릴때 알게 모르게 심어진 가치관과 문화가 참 중요한것같습니다… 미국에서 한국인이 거의 없는곳에 살아서 제가 한국에 왔을때 한글을 읽을줄만 알았지 발음도 어눌하고 그래서 영어로 대화 가능한 친구들만 사귀고 그래서 그런건지…. 결론은 뭐 이제 영어도 한국말도 깊게 들어가면 잘 못하는 0개국어 능력자가 되었지만 미국회사생활도 좀 해보고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