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팀 스포츠고 캡틴이 모이라고 하는데 대들었다는 것부터가 문제다.
이거는 군대문화도 아니고 서열문화도 아니고 팀 부적응자가 팀을 망친 거다.
대체 불가능한 자원도 아니고 대체 불가능하다고 해도 팀을 망친다면 내보내는 게 맞다.
이강인이 대체 가능하다고 하면 발끈할 사람들 많을 텐데, 이번 아시안 게임 경기봤으면 알 것 아닌가?
현대 축구는 일단 발이 빨라야 한다.
발 느린 선수가 혼자 발재간부리고 있어봤자 몸싸움 걸리면 공 뺐기고 끝.
발이 좀 느려도 다른 선수와 호흡이라도 잘 맞으면 개인기가 더 빛을 발할 텐데 그것도 아니고.
김태환이 오버래핑하는데 거기에 패스한번 안해주더라.
어영부영 가운데 공투입하려 공 끌다가 뺐기거나 백패스.
상대는 바본가? 그런 패턴을 계속 유지하면 수비하기 편하지.
이번에 김태환이 목소리 높였다는 이야기 나오던데 솔직히 그럴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퇴출할 명분은 충분하다.
이강인을 대표팀에 부를지 안부를지는 차기 감독과 캡틴이 결정할 일이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배 선수들도 별 말이 없는 걸로 봐서는 감싸줄 생각도 없어 보인다.
발 느리고 수비가담 낮은 플레이 스타일 상 현대축구에서는 없어도 그만인 선수다.
꼬랑지; 이강인 외할머니, 어머니 고향을 잡아서 전라도 출신이라고 까는 넘들 수준은 참 비참해서 말하기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