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문화에 대한 사업가의 고찰

  • #3850098
    웰스 45.***.97.32 252

    본인들이 돈이 없어서 팁이 부담스러워 벌벌 떠는 걸 가지고 팁 문화가 잘 못되었다느니 이딴 헛소리는 하지 맙시다.

    팁이 부담스럽다면 당신들은 사업하면 안됩니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할 줄도 모르는데 무슨 사업입니까?

    두뇌라는게 있다면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을 해보십시오. 팁문화가 있어야 종업원들이 먹고 삽니다.

    우리나라 보세요. 매일 정해진 시급으로 먹고 삽니다. 삶의 개선이요? 받는 돈이 정해져 있는데 무슨 변화가 있겠습니까?

    서비스 직원들이 노예도 아니고 정해진 돈만 따박따박 받고 사는 사람들에게 미래란 없습니다.

    근데 미국은 팁 문화가 있죠? 이 팁문화가 있어서 팁으로만 백만원 이상씩 받는 사람들이 생기고 점점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겁
    니다.

    미국은 팁 문화가 있어서 알바들도 먹고 사는 겁니다. 공정하다구요.

    어떤 사람이 음식점에서 왜 당신을 위해 노동을 해야하나요? 당신이 음식 값 지불하니까? 웃기지 마시구요. 사람 부리고 싶으면 그만한 댓가를 치루고 부리세요. 그리고 그런 능력도 안되고 돈 없으면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드세요. 팁에 벌벌 떠는 사람들이 무슨 외식을 합니까.

    꼴깝떨지 말고 팁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집에서 해먹기 바랍니다. 밖에서 사먹을 수준이 안되는 겁니다.

    이제라도 인정하기를 바랍니다.

    팁 줄 능력도 안되고 한푼 한푼이 아쉬우면 당신들은 레스토랑에 갈 자격이 안됩니다.

    한국에서 보고 배운게 임플로이들 부려먹고 시켜먹다보니까 한국에서는 뭐든 셀프 문화가 생겨났지요.

    음식만 쳐먹고 알아서 나가야 하는데 이건 뭐 음식점만 갔다하면 아줌마 이거 좀 줘요 저것 좀 줘요

    고작 음식 먹으러 왔으면서 양반이 하인 부리듯이 주접떠는거 미국에서는 불가능하죠. 팁을 더 신경써서 줘야하니까요.

    당신같은 사람들을 위해 넉넉히 줄 팁이 없으면 입구에서 뺀찌먹이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팁 문화 가지고 그러지 마세요. 돈 없는 거지가 하소연하는 걸로 밖에 안보이니까요. 아시겠습니까.

    헛소리 하지 마시고. 팁없는 문화가 있는 나라로 가서 사세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세요. 그러면 됩니다.

    내가 한가지만 가르쳐줄게요. 미국에서 서민들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팁 안주고 아까워 하니까 평생 서민에서 못벗어 나는 겁니다. 어차피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겠지만요. 오래동안 이어져온 팁문화는 좋은거니까 마음대로 생각하면서 사세요. 근데 사업은 하지 마세요. 이상입니다.

    본인들이 소비하는 것에 20%도 더 내는게 부담스럽거나 능력이 안되면 그지들마냥 빌빌대지 말고 팁 문화 없는 다른 나라에 가서 살기 바랍니다. 그럼 됩니다.

    • 칼있으마 73.***.18.173

      글은 상당히 긴데
      내용은 알이 꽉찼군요.

      간만에 시원한 글
      상쾌하게 잘 읽고갑니다.

      추천 만 갭니다.~~~

    • 소인배란 125.***.167.252

      상대방 입장 언급은 완전 내로남불이고 본인 입장만 생각하시네요
      유럽은 팁 10%이하 내고도 사람을 하인처럼 부리지 않습니다
      알바월급은 최저시급+법체계랑 얽힌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팁으로 직원월급 좀 덜주고 이득보니까
      소비자로써 팁주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세상은 당연히 소비자에게 좋은 세상과 노동자에게 좋은 세상이
      어느정도 비율분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당신생각처럼 단순무식하게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져 있지도 않고
      팁 때문에 나라를 정하는것도 있을 수 없는 논리이고

      애초에 너무 말이 안되서 시간 아까우니까 다 언급 필요성도 없지만
      팁 줄 돈 아끼면서도 부자되는 소인배 많고요
      코만큼도 똑똑하지도 않은데 본인이 옳다고 이렇게 건방떨면서
      팁줄 돈 있다고 대인배되는거 전혀 아니고요
      남의 고통도, 남을 헤아려줄 이해심이 코딱지만큼도 마음에 공간이 없는데
      마음이 손톱에 때만큼 작아보이네요

      이런 수준 논쟁은 본인 지잡대 친구들 만나면 하시고
      마이클 샌델 교수님 책이나 읽고 오세요

      • 웰스 45.***.97.32

        꼭 없이 사는 애들이 참 말은 존나 많네. 헛소리 그만 지껄이고 팁 낼 능력 안되면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 먹어.

    • Mr. Loon 152.***.73.187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노예도 아니고 정해진 돈만 따박따박 받고 사는 사람들에게 미래란 없습니다.”
      대부분의 정해진 돈만 따박따박 받고 사는 월급노동자는 미래가 없나요?

      이건 인정 “그런 능력도 안되고 돈 없으면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드세요. 팁에 벌벌 떠는 사람들이 무슨 외식을 합니까.”

      사람을 부리는건 경영자지 손님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음식점에서 왜 당신을 위해 노동을 해야하나요? 당신이 음식 값 지불하니까? 웃기지 마시구요. 사람 부리고 싶으면 그만한 댓가를 치루고 부리세요.”

      제가 아는 한인 식당 시스템 – 물과 수저세팅은 셀프, 오더는 테이블마다 키오스크, 서빙은 자율 로봇이 함
      그리고 팁을 10%만 요구함 시작이 10% 그리고 나머지는 Custom
      그러니 그 어느 누구도 그 식당에 팁불평 없음

      • 웰스 45.***.97.31

        쓰잘데기 없는 걸로 말에 토를 다네. 능력 안되면 밖으로 기어나오지말고 집에서 니가 직접 해먹어. 능력 안되서 팁 내는 걸로 빌빌대지 말고. 왜 이렇게들 찌질하게 사는지 몰라.

        • Mr. Loon 152.***.73.187

          어이 그래서
          이건 인정 “그런 능력도 안되고 돈 없으면 집에서 라면이나 끓여드세요. 팁에 벌벌 떠는 사람들이 무슨 외식을 합니까.” 이라고 했잖아!
          난독증?
          글고 나는 미쿡 살면서 동양인 욕먹일까봐 무조건 식당은 20%이상 술집은 25% 이상 내고 30년을 살았어~ 너나 빌빌 살았지 나는 아니다

    • 이게 미국이다. 71.***.58.95

      오래전, 타주에 미국인 상사와 출장을 갔었다. 일정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거하게 하는데,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친구가 친근감있게 서빙을 하더라. 미국인 상사가 서버에게 학생이냐고 물어보니 그렇다더라.

      나중에 나올 때, 미국인 상사는 자신이 젊었을 때 생각난다면서 서버를 격려하며 팁을 두둑히 줬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느꼈지…이게 미국이구나 라고. 팁 갖고 시비거는 사람들은 이런 미국 갬성을 전혀 모르고 돈만 따지는 종류로 밖에 안 보인다.

      • 칼있으마 73.***.237.212

        보통 우린

        “이게 미국이다. 71.***.58.95”

        님의 글을 두구서는

        핵심. 내진 요지. 라 말을 하고요,

        초딩들 입장에서는요,

        표준전과. 라 하지요.

        이런 댓글엔 왜 추천이 안 되는지……~~~

    • i 15.***.1.235

      본인이 팁을 20% 나 25%대신 10%만 준다고 가정 하고 계산해 보세요. 세이브 할수 있는돈 몇푼 안됩니다. 이렇게 쳐 싸울 일은 더더욱 아니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