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탬파 vs 조지아 애틀란타 vs 텍사스 달라스

  • #3849213
    24589 174.***.197.89 2533

    직장때문에 3 지역에 원서를 냈는데 3 지역중 물가랑 자녀 교육 ,주변 자연환경, 한인인구 고려했을때 가장 좋은 지역이 어디인가여? 지금 사는곳은 오렌지 카운티 남가주입니다

    • 3군데 중 애틀랜타 살고 있는데요… 12.***.88.210

      여기 10년 정도 살아 본 결과, 여기 아이들 키우지 좋습니다.
      한인 커뮤니티 형성 자체가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은 잘 모르겠네요. 템파는 최근에 한국 마트 하나가 들어가서 성업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 111222333 168.***.128.214

      플로리다는 제가 안살아 봐서 모르겠고 달라스랑 아틀란타만 비교하자면 저는 달라스입니다.

      생활방식은 모든 사람이 다 다른법이라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주변에 로드트립하거나 근교 여행가기는 어렵지만 비행기로 움직이는 여행은 달라스가 더 편합니다. 칸쿤 2시간반, 엘에이 3시간 뉴욕 3시간정도로 움직이기 편합니다.
      2. 물가가 더 저렴합니다. 렌트비용이나, 전기 가스 유틸도 달라스가 더 저렴합니다.
      3. 한인상권이 더 큽니다. 달라스 뿐만 아니라 3시간걸리긴 해도 오스틴이랑 휴스턴이 있어서 더 커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스틴에 삼성 공장이 지연되기는 하지만 착공이 되었고 예정보다 작은 사이즈가 될 가능성이 있으나 3개라인만 돌아가도 한국에서 오는 협력업체수만 수백회사가 움직이기때문에 한인 증가율은 향후 10년 달라스가 더 큽니다

      단점은 날씨가 여름에 많이 덥다는것인데, 공사장 일용직이나, 핸디맨 같은 직업이 아니시고 사무실 직업이면 영향 안받으실거고, 전기값이 낮아서 한달 내내 24시간 에어컨 틀어도 3000sqft 하우스에 72도 맞춰놓아도 전기사용료 200불 미만으로 나옵니다.

      • doctor to be 163.***.138.119

        한인 상권 애틀란타가 훨씬 더 커요. 알라바마 조지아에 한국 기업들 엄청 들어왔고 앞으로도 더 들어올 예정이고요

    • 76.***.200.242

      한인인구 면에서 템파는 고려대상이 아니고 달라스와 아틀란타는 서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 두 도시 모두 한국직항편이 있기도 하구요.

    • 00 100.***.214.101

      템파는 글쎄요.
      아틀란타랑 달라스만 비교하면 아틀란타가 타 지역과 조금더 접근성있음.
      달라스는 그냥 육지사이 섬같은 느낌.

    • ㅡ.ㅡ 4.***.83.134

      다른건 몰라도 달라스보다 애틀란타가 한인상권 훨씬 큽니다. 달라스에서 살다왔는데 비교가 안돼요 ㅡ.ㅡ

    • dma 129.***.2.193

      일단 원서 낸 세군데중, 오퍼가 오는 곳이 생기면, 그 때 질문하시면 됩니다. you are welcome.

    • 조언 64.***.90.194

      템파에는 정신 나간 사람이 많고 항상 습해서 곰팡이가 있음…..
      올랜도가 나음.
      허리케인이 비만 내리면 옴…..싸이렌이 울림…. ㅠㅠ
      아틀란타 흑인 도시임 흑인들이 많고 백인 히스페닉 그리고 동양인은 아틀란타에서 30분 이상 떨어진 북부 지역에 삼.
      한인마트는 다양하나 물가는 싸지 않음
      여름과 겨울만 길고 한달을 봄과 가을이 있는데 꽃가루가 심함. 노란세상을 한두달을 매년 겪은
      알러지 천식 있음 개고생함.
      옆에서 맨날 아픈 개 모냥 시름거리는 미국인 직장 동료를 많이봤음.
      난 꿀과 bee pollen 을 먹어서 괜찮았음.
      그리고 범죄가 끝임없음. 미국 뉴스보면 나옴.
      달라스도 뉴스에 강도 총격 등등 치안이 나빠보임.

      • 8 76.***.204.204

        템파에는 정신 나간 사람이 많고..
        >>>

        템파에 사시나 본데…
        사실 템파만 그런게 아니고 플로리다가 전반적으로 더 다른데보다 똘아이들이 많고 범죄율도 높고 무식쟁이들이 더 많은듯. 미국이 전반적으로 다 그렇긴 하지만 플로리다는 좀 더 심한듯.

        • 조언 64.***.90.194

          템파는 1년 살고 포기했음. 도마뱀은 참 많았음.

    • 111 108.***.22.35

      탬파에서 다리만 건너면 되는 바로 옆동네에 살았는데 괜찮았어요. 이상한 동네에 골라살지만 않으시면 됨. 탬파가 좋은건 허리케인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절대 안들어 간다는거..(허리케인이 매년 서너개 오지만 마지막으로 피해 입은게 100년전임) 신기하게도 허리케인이 탬파쪽으로 직진하다가도 항상 마지막 순간에 피해가는데, 옛날 네이티브아메리칸들이 탬파 지역을 blessing해서 허리케인이 피해간다는 전설이 있어요. 플로리다스럽지 않게 오래된 도시라 히스토릭한 지역들도 있고, 한국사람들은 많지는 않은데 있긴있어요. 하나 불편했던건 일년내내 따뜻해서 벌레들이 정말 많아요. 개미, 흰개미, 모기, 워터벅 등등.. 부엌에 과일하나만 놔둬도 바로 개미 생겼어요.

    • 비교 99.***.28.121

      나 애틀란타 23년차 토박이인데 여러 타주를 가봐도 전체적으로 조지아만한데가 없다.

    • ㅇㅇ 74.***.153.72

      달라스

    • .. 172.***.35.165

      큰데로..

    • aaa 199.***.178.2

      텍사스는 들어가면 텍사스 벗어나려면 운전만 편도 몇시간인지
      저도 애틀란타가 나은거 같네요 하지만 진짜 가는곳이 애틀란타인지? 둘루스에서 얼마나 가깝는지 따라 삶의 질 차이 큽니다

      • doctor to be 163.***.138.119

        나중에 자녀들 의대 보낼 생각이면 달라스가 훨씬 유리합니다. 텍사스에는 저렴한 주립 의대가 아주 많고 거의 100프로 텍사스 주민들만 갈수 있어요. 조지아에는 의대도 많이 없고 에모리의대는 사립이라 조지아주 지원자에게 별 혜택이 없음

    • 글쎄요 172.***.67.84

      나 캘리랑 플로리다 살아봤고,지금은 조지아 아틀란타에 정착한지 20년 넘었는데 다 둘러봐도 아틀란타 만한곳이 없네요. 한인상권도 달라스보단 아틀란타가 더 커요. 캘리 보다 더 나은듯.
      날씨도 이만하면 됬고, 녹음짙고 하이킹이나 등산로도 많고,계곡도 많고,한국기업 정말 많고.
      미국내 한국인이 이만큼 살기좋은곳이 없는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