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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컨베이어벨트에 사람이 죽어야 단수근로자를 복수근로자로 만들고 아파트 부녀회장에게 갈굼을 당한 경비원이 몇명 죽고나면 경비원에 대한 갑질을 해서는 안되는 조항을 만드는 나라다. 무역 의존도가 매우 크고 정치·경제·안보 등의 다층 복합 위기를 맞은 한국은 국력을 결집해 대격변을 헤쳐나가야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음에도 국가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뒷받침해야 할 정치는 완전히 실종됐다. 대통령 취임한지 2년이 가까워 오는데 아직도 전정부 탓을하며 핑계를 대고 있는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이다. 자승자박이다. 수준이 그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이다. 미국도 사실 그리 다르지 않다. 미국의 트럼프가 당선되었던 4년전을 생각해보라. 그놈이 그놈이라고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도 결국은 모두 피해를 보게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것일까. 맞아도 싸다는 말이있다. 정치 흐름에 불평 불만해봐야 이미 때는 늦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어마어마한 선거권 행사를 포기하거나 잘못 행사한 결과물이 아니던가. 툭하면 남의 탓이나 하고있는 자들을 보면 안쓰럽기까지 하다. 있을때 잘하자 그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