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무식한 부모를 롤모델로 하고서는 이 글을 쓰신 듯 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그 부모 보다 더 무식한 자식이겠고요,
그래서 당신의 집안이 웬지 측은지심이 들고
당신때문에 당신의 부모님의 썩어문드러진 마음에
대일밴드를 붙여드리는 심정으로 위로를 보내면서,
못 보고 못 듣던 시대도 지나고
안 배운, 못 배운 어르신들도 없으셔서
자식들에게
노훌 맡기거나 의지하려는 어르신들이 없어졌듯
유교사상에 찌든 분들의 시대는
86 서울올림픽
을 기점으로 지나고 끝나
나이로 벼슬하려는 분들도 없습니다.
다만,
예의바른 분들이
어른을 공경하려다 보니
약간의 불편함이 따를 수 있다 보니
덜 바른 분들이
어른을 대하는 불편함에 불만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다 너 같지는 않을 것 같고요,
어른한테는 그러한 불편함은 당연히 감수해얀다며
젊은분들에게 강요하는 어르신들도 없습니다.
그러니
어르신들에 대해 저따위 혐오발언을 하신다는 것은
당신의 부모가 혐오적이고
그래서 그 필 물려받아
당신이 혐오적이라는 소리로밖엔 안 이해가 가는만큼
어르신들만 무식하고
당신만 안 무식하다는
당신만 무식한 당신아,
“늙었으면 좀 곱게 늙자”
란 말은 어느나라 문법이세요?
차암 무식함의 달인이나 쓸 수 있는 문법이네요?
저 문법의 출국이 어느나라인 진 몰라도
출국이 한국이면,
한국에서 나온 문법이라면 이런 문법이라야 문법인거거든요.
어차피 늙을 거면 곱게 늙자.
늙을라믄 곱게 늙자.
늙어도 곱게 늙
자지.
늙었으면.
이
곱게 늙자 .
늙었으면이란 과거형을 앞에 붙이면
한국문법이 아니라는 거,
젊어서 안 늙어서 안 무식하다는 당신
당신만 무식하다.
는 거 알겠지요?
하긴 무식해서
이 칼님의 문법,
안 이해가 가시겠지만서도요.
무튼,
젊어서 퍽이나 유식하단
그래서 무식한 당신아.
이런 삼류로 관심끌기 없기 이?
옥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