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수는 집집마다 큰 차이가 납니다. 뭐가 적당한가는 각자 사정에 따른 것이겠죠. 우리는 정기적인 용돈은 아니고 가끔 조금씩 줬는데, 특별히 쓸 일이 많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정기적으로 주는게 좋은 점도 있겠죠. 둘째 애는 고등학교 때 파트타임으로 일을 해서 자기가 용돈 벌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돈 관리하는 것은 모두 대학에 가서 배웠습니다. 대학 가기 직전에 크레딧 카드 만들어주고, 저축과 투자에 대해 교육도 시키고 했습니다. 다들 대학 가자마자 일을 해서 생활비는 자기네들이 알아서 했습니다. 애들이 장보고 음식해서 먹으며 독립적으로 잘 지내는걸 보니 조금 안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