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성은 당연히 텍사스죠.
대기업 본사들이나 스타트업들이 대거 댈러스로 이동하고 있고요.
아이들의 교육이나 잡마켓, 그리고 그 지역의 발전가능성을 보신다면 댈러스가 나을 거에요. 하지만 텍사스는 타주에 비해 보링하다고 얘기를 많이 하죠. 뉴올리언스만 가려해도 10시간은 운전해야 되고요. 콜로라도스프링스도 프리웨이 안타고 Short Cut으로 가도 10시간 이상 운전해야 되고요. Short Cut으로 가다가 차가 퍼질경우 스몰타운만 몇군데 있어서 각오는 하셔야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리시다면 텍사스가 나을거에요.
노후를 계획하신다면 플로리다가 가까운 애틀랜타가 아무래도 낫고요. 애틀랜타 한인들은 채터누가(테네시) 같은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 많이 가더라고요. Rock City에 다녀왔는데 한국어가 어찌나 많이 들리던지 놀랬어요. 채터누가는 한인이 거의 없는 곳인데 말이죠. 애틀랜타에서 온 한인들이라 하더라고요. 죠지아,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이 서부에 비해서는 딱히 볼 게 없지만 텍사스에 비해서는 양반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