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에 의하면 “2주 가량 뒤에 연락을 준다”는 계획이었으면 실제적으로는 그 때가 되어서야 리뷰가 겨우 시작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들 다른 일로 정신이 나가 있어서요. 교수들 답장 패턴과 비슷합니다. 언젠가 연락이 오겠거니 맘편히 계시면 올 답장은 오고, 안 오면 아니라는 뜻이겠거니 하시는 게 좋아요. 팔로업 이메일을 하셔도 답장이 안 올 가능성이 큽니다. 커미티 체어도 언제 알려줄 수 있는지 모를 거예요. 커미티의 교수들이 리뷰를 해야 결과가 나오고, 딘이 오케이 해야 결과가 확정되니까요. 단 한 가지 비결이 있는데, 다른 곳에서 오퍼를 받으신 후 연락하시면 번개같이 이 모든 일이 처리되고 답장이 올 겁니다.
하지만 사실은 모르시는 게 아니라 갑갑한 마음에 올려보신 글이겠지요. 긍정적인 답장이 금방 오고 여러 군데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참고로 미주 한인 교수들은 여기도 가끔 오기는 하지만 대체로 하이브레인이나 트위터에 상주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