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도 연봉은 계속 scientist로 머물러 있고 (매니저 안하고)
이직을 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할까요?—> 네
현재 TC가 130k 이면 베이스가 11k 정도인데 10년 후 TC 250k 은 어려워보이는데요.
10년후엔 매니저트랙 안타면 170k 베이스에 보너스더해서 190k정도 가능할걸로 보임다. 친구가 SD 에 있는 파마회사에서 박사 후 포닥 이년 후 첫 연봉 베이스로 135k받더군요.
특히 많이 주는 산업분야가 아니면 미국에서 매니저 트랙 안타면 TC20만 넘기 어려워요. 테크니컬 트랙이더라도 리드엔지니어로 레벨은 디렉터랑 같은 정도는 되야 25만 되더군요.
많이주는 회사 엔지니어들은 박사 후 10년 정도 경력자들 25만- 30만 넘게 주는 데가 있긴한데 그런 회사들은 SW쪽아니면 몇개 없어요. 근데 많이 주는 데는 빡세기로 유명한데가 많구요… 적당히 주는 적당히 빡센데서 할일 잘한다 말 들으며 회사다니면 안정적이고 나을듯. 파마쪽에서는 프로젝트 날라가면 팀 전체를 날려서 갑자기 무직자가 되서 고생하는 백인 남자 박사 40대 중반 어떤 분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어요. 미국회사 10년 넘게 다녀보니 안정적인 자리가 잠깐 더 주는 자리보다 맘에 편해요. 저도 십만불씩 매년 현금과 주식보너스 주는 데 있어봤는 데 맘 고생이 심했거든요. 결국 안정적인 디펜스 회사로 오고 맘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