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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 한국얼까?
지금은 자타 내 영얼
완벽영어
락하지만,
그 땐 자타 내 영얼 콩글리쉬랄 때,
내 눈엔
제법 이곳 원어민과 터놓고 맞짱을 뜨는 아줌마가 있어가지구서는참 부럽던 어느날,
내게 고지서가 한 장 날라와가지구서는
해석도 좋고 해독도 좋고 통역도 좋고 번역도 좋으니
넷 중 하날 선택해 내게 보고서 작성해 올려주십사 했더니쓰바,
얼굴이 벌개지면서
한 줄, 한 자도 못 읽어.건,
미국인 남편한데 말만 배웠지 영어를 안 배워서 그래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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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이 이곳에 와가지구서는
자제들에게 한국얼 가르침이 가능할까?불가능하지 당연히.
이윤,
일 짼,
부모가 한국얼 몰라.
한국얼 모른다는 건 한국말을 못 한다는 게 아니라
한국말을 어떻게 가르쳐야날 모른다는 거지.가령,
엄마, 아빠, 사랑해.
집에서 부모가 막 저런 말을 막 해가지구서는 막 자제가 막 알아듣길 하고 막 말은 하지만
막상 쓰라거나 읽어보람 못 해.말을 하는 것과 말을 아는 것관 엄연히 다른데
그 다름을 많은 부모들이 몰라.그 옛날
7살까지 부모형제와 완벽한 소통을 하는 줄 알았는데
초등학교에 입학하구서는
비로소 기역니은 아야어여를 배우면서
한국어를 알아가는 거지7살까지 부모형제와 완벽한 소통을 했다고 한국말을 잘 하는 게 아니란 뜻,
듣고도 모르겠지?
그래서 넌 자제들에게 한국얼 못 가르친다는 거야.이 짼,
특별한 직업군을 제외하면
자식에게 한국얼 가르치는 것 보다
자식에게 일용할 양식을 대주기가 더 시급해.하루 12시간씩 일을 해도
양식을 대주기가 부족한 시간이라서
자식하고 다정하게 앉아 둬 , 또는 한 시간씩 한국얼 가르칠
여유로운, 한가로운 시간이 없어.그래서 항상 다음에, 내일은, 언젠가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애 현
빠다가 묻어 완존 꼬부라져각 진 한국얼 배울 수가 없게 돼.
즉, 땔 놓치고 마는 거지.누가 그랬대?
“일부러 자식들 한국어 공부 안 시키는 한인들 한심하죠 ”
칼님께옵서 앞에서 가장 기초적인 두 옐 드셨지만
많은 동포들이
자제들에게 영얼 잘 하라고 모국얼 안 가르치려는 분은
아잣씨 생각만큼의 만분지 일도 없으리라 믿고 확신해.어디서 누굴 보구나서는
위험하게 저런 소릴 함부로 말씀하시는 진 몰라도그렇지 않아.
자제에게 한국얼 안 가르치거나 영어만 잘하길 바라는 부몬
단, 진짜 단 한 사람도 없단 걸
이 칼님의 명예를 걸고 확언하는 바이니아잣씨의 동포들 비하발언이나 좀 멈춰줬음 하는 바람야.
많은 동포들은
자제들이 이곳에서 자라면서
자동으로 잘 해지는 영얼 보면서 대견타 생각 안 해.자제들이 이곳에서 자라면서
자동으로 못 해지는 한국얼 보면서 안타까워하지.그러니 앞으론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제로
괜한 게시판 공간 채울라 말고너나 너나 이? 너나 진짜여 너나 너나 너나 잘하라고 너나 너나 이?
진짜여 너만 너만 너만 너만 잘 하면 이곳 방문하시는 분들 아무 문제 없응게
너나 너나 이? 너나 진짜여 너나 너나 너나 잘하기 이?옥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