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얘기는 피하고 다니니 일이 생기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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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애들한테 내가 느끼는것이네. 친하다는것도 가식일뿐. 차라리 모르는 옆집 백인 아저씨가 나 필요할때 친절 베풀어주거나 타이어 펑크날때 모르는 길가는 백인이 도와줄까 하며 도와주지 미국찬구들은 뭐 부탁하기도 좀 부담스런 느낌. 왜냐면 그들이 부탁하거나 도움 요청하는적도 없거든. 부담스럽거나 슬프나 힘겨운 이야기도 친구들에게 못하는 문화. 근데 우끼는건 고펀드미처럼 자기 힘든 얘기를 모르는 타인에게 하는 사람도 많고 차라리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아무 댓가없이 도와주기도 하니 아주 랜덤한 나라. 근데 이런 도움은 소수이고 보장되지 않는 갬블과도 같은거니 기대해서는 안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