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옛날 한국에서 가졌건 습관이 아직 안없어져서 그렇습니다. 처음에 미국에 오면 무슨 물건 살때마다 한국돈으로 이게 얼만가? 머리속으로 Convert하고 나서 사거나, 처음 본 사람에게 조사 (나이 직업 한국출신 가족관계) 하듯이 캐묻거나 하는 것이, 시간이 지나면 하나둘씩 사라지는데, 어떤 것들은 그만큼 오래걸리죠.
예를 들면 자폐나 장애가 있는 사람을 이상하게 보는 것이라든지 한국사람이 아닌 사람하고 결혼한 사람들에게 오지랖 참견 한다든지 하는건 좀 오래 걸리는 듯합니다.
남들을 다 바꿀수가 없기때문에, 그냥 그런 사람들을 무시하던지, 내 기분이 나쁘면, 앞에서 면전에다가 “기분나쁘니까 그런것 말하지 말라고 바로 하세요. 괜히 집에 돌아가서 혼자만 기분나쁘지 말고, 같이 기분나쁘게 하는거죠. 남이 그런식으로 정면돌파 하시면, 정말 조금이라도 그런사람들이 바뀔지 몰라요. 하하, 우스운건 그렇게 타인종간 결혼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이 자기 자식이 타인종하고 결혼하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