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로 이민을 가는게 최고의 선택일까요?

  • #3841343
    한소리 45.***.97.54 609

    어릴때부터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지금 일단 외신들은 한국이 인구감소에 접어들고 있으니 북한의 침략을 당할 수가 있다는 뉴스도 나오더라구요.
    저는 나라같은거 사실 관심이 없고 제가 잘 살고 편안하게 행복한 인생을 사는 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살아보니까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근로자들에게 좋은 회사들이 거의 없습니다.
    땅도 작은데 운영을 그렇게 하니까. 한국에서는 개인이 사업해서 잘되거나 혹은 뭔가가 뛰어나지 않은 이상
    근로자로는 살아남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집단주의가 저랑 안맞습니다.
    그냥 내가 생각하는대로 원하는 대로 입고 살고 싶은데 눈치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도 제 생각에는~ 이런식으로 얘기하면 사람을 꼽줍니다. 뭔가 빙신 문화가 있는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살면서 전제 없었떤 우울증도 생긴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제 관점에서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이나라에서 태어난 사람들 아니면 살기에 노답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나라 같은 것에 관심이 없다는 것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립니다.
    오직 개인의 자유와 행복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아이도 낳고 살고 싶은데요.
    최근 일본이라는 나라도 눈이 갑니다.
    일본도 개인주의 문화라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아이구 두야 71.***.87.201

      미국에 살면 되겠네…근데 무슨 고민이??

    • ㅈㄹㄷ 76.***.204.204

      그냥 여기 질문 채우기 위해 머리를 짜내서 질문 올리는 느낌?
      홍길동이도 율도국을 차라리 차려버렸쟎아.

    • ㅇㅇ 140.***.198.159

      > 오직 개인의 자유와 행복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개인의 자유를 얘기할 때 남들에게 간섭 받거나 눈치보지 않는 것이 먼저 생각이 나겠지만, 그것을 지나가면 국가, 시스템, 사회, 제도 등이 나에게 무언가를 제공하고 보장하는 것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시작(initiate)하는 것도 동시에 포함됩니다. 일종의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이랄까 그런거죠.

      “시스템이 제공하고 보장한다”는 것이 뭘까요. 공동체의 암묵적 룰에 편승해서 살면 편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직접 생각하고 결정하지 않아도 정해진 것들이 있고, 집단의 authority가 부모가 해주듯 뭔가 해주는 것도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에 비하면 국민들이 그런 제도나 공권력에 수동적이고 순응적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그렇다고 깨닫기 힘듭니다. 누군가 돌봐주지 않으면 불평합니다.

      만약 정말로 개인적인 자유를 추구하신다면, 이런 “편리한 종속”에서도 떠나 스스로 개척하고 자라날 각오도 해야 합니다. 일단 이런 깨달음과 각오가 있다면 그렇게 살아갈 곳은 많습니다. 물론 미국은 그런 삶에 적합한 편입니다. 건국 이념이 liberty라고 할만한 나라니까요. 그런데, 한국에서도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 하기 나름입니다.

    • K 174.***.210.183

      이해 합니다. 나이에 따라 일본 미국 호주 등의 이민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정보 (나이, 전공, 성별, 외국어 수준, 결혼 유무 둥)가 있어여 좋은 답글이 달리지 싶습나다.

    • 로마에서 108.***.69.172

      어렸을 때 얼마나 외국에 있었나요?
      여기 1.5세, 2세는 한국에서 적응하기 힘들지요.

      그런데 원글이 추구하는 것이 개인주의인지 이기주의인지 잘 모르겠어요.
      영국및 그 식민지국가들은 세계최고의 자기중심적 개인주의지(91)만, patriotism 또한 세계최고입니다. 개인주의수치: 일본(40), 한국(18)

      개인주의의 핵심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도움이 필요없고, 타인도 나의 도움을 받으면 않된다”는 것입니다. 소위 self-sufficient, 지금 여기 젊은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밤이면 암흑의 방에서 울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부모의 도움없이 스스로 자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배우며 자랐느니까요. 한국 어머니들 애기가 정신병에 걸릴거라고 생각해서 같이 재우는 데, 아이의 의존성을 높이죠.

    • rhk 71.***.2.209
    • rhk 71.***.2.209

      바로위에 링크를 보면 미국이 어떤나라인지 알것이다.. 꼭보고 참고해라.. 영어못하면 번역기 돌려서 보도록

      • 웃기다 45.***.97.52

        님 홈레스세요? 뭐 이딴 영상을 미국이라 하노

    • AAA 68.***.29.226

      ㅎㅎㅎ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