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맞는 남편이 이런경우구나
폭력사용하지 말고 조숙히 살어라
목을손톱으로
할키면 안되지
이번에 돈으로 떼우고 다음엔 돈이 아까워서라도 비폭력하고 성질 죽이고 분노 조절 잘 해라
어떻게 하긴 뭘 어떻게 하냐? 돈 내면 되지

진짜라면 비극이다.

아줌마가 남편이랑 싸우는 거 봤는데, 아줌마가 칼로 남편 목 쑤셨어요.
근데, 아줌마가 내연남 사주로 찌른것도 다들어나서 뉴스에 나왔어요.
아줌마 리얼터하다가 망해서 남편돈 몰래 갖다 쓰다가 걸렸다면서요.
아줌마 지금 내연남 보석금으로 밖에 나온거지, 곧 2급 살인혐의로 감옥갈꺼라고 그러던데요.

찢재명도 헬기 탔는데 너네도 타지 그랬냐. 그정도면 재명이보다 중상이다.
병원과 딜 가능.

기다리면 의사 진료 및 병원비는 더 나올거예요. 메디케이드 신청하세요.

왜 저렇게 저렴하지?

손톱으로 할퀐는데 paramedic이 보기에 경동맥 손상이 걱정된다라… 툭치니 억하고 쓰러지던가요?

남편이 그렇게 하라고 시켰죠?

미시민권자도 아닌데 메디케이드는 아니죠.
병원비 지불하세요. 실직이면 일해서 갚아야죠. 남편처럼 한국으로 도망갈거 아니면.
아들이 신고 했으니 아들보고 내라고 할 수도 있고요.

우와…
진짜 나 같으면 저렇게까지 같이 살고 싶지는 않을듯
남편이 대단하다

두분다 힘드실텐데, 뭐라고 위로를 드릴지 모르겠네요.

>앰블런스 3천 달러, 치료비 600 달러가 왔는데
청구서 다시한번 자세히 보세요. 앰뷸러스가 3천하지는 않을것 같은데
반대로 치료비가 3천 달러, 앰뷸런스가 600일것 같은데 말이죠.
>부부가 실직상태로 보험이 없는데 어떻게 하죠?
다큐멘타리에도 많이 나오는데, 보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일부러 엄청 비싸게 청구를 합니다.
비싸게 청구를 할때에는, 청구하는 쪽에서도 다 내면 좋고 덜내면 할수없고.. 하는 마음일겁니다.
기다리다 보면, 독촉 편지/전화가 오고. 더 기다리다 보면 뭐라도 받을려고 받는 쪽에서 네고를 해올겁니다.
얼마가 적당한 가격인지는 모르겠는데, 기다리면서 시간을 우선 벌고, 깎아주면 그때가서 고민하세요.

>남편은 다 정리하고 한국가자고하고; 저와 아들은 미국에 있을려고합니다
만약에 남편분이 한국가시고 와이프분께서 아들 데리고 미국에 있으면
우선 환자는 남편분이시니까, 남편이름으로 청구서가 오는 것은 모르쇠하면 되겠네요.
범죄를 저질러도 statute of limitations이라고 죄를 받는 기한이 있듯이
돈을 받아 내는 것도 기한이 있을겁니다. 남편분이 한국가서 10년20년 안돌아오면 병원/앰뷸런스가 손해처리하고 말것같네요. (collection 넘어가서 credit score가 망가져도 뭐 미국에서 살것이 아니면 상관없죠. 단, lawsuit으로 판사가 judgement를 내리면 이건 아주.. 오래갈수도 있습니다. 소송은 무조건 응대 해야함.)

나중에 집에 와서 2차전으로 한 번 더 싸웠고, 싸우던 도중에
결국 싸움의 원인이 남편 형님댁이 시어머니께 섭섭하게 대한 것으로 밝혀졌죠.
남편은 형수한테 전화를 해, 왜 형수는 보수 편을 들면서 어머니를 섭섭하게 했냐고
막말을 하면서 계속 보수 편을 들면, 집안에 걸려있는 가보인 족자를 찢어버리겠다고 협박을 하더라구요.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분풀이 한다는 것이 이런건가요?
결국 형수는, 전화 내용을 녹음하여 sue하겠다고 하여 한푼도 없는 저희는 한국으로 쫒겨가야 할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