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EB-3 Unskilled, 흔히 말하는 닭공장 과정을 진행하고, 진행하는 동안에는 F1으로 대학 학부 생활을 진행하는거라고 생각해주시면 되세요. 이상한 어학원 같은곳에 신분유지 목적으로 등록하는 것이 아니고 CS Major인 플래그십 주립대학에 3.98/4.0 GPA로 편입하는거에요. 당연히 제 입장에서도 졸업 후 opt로 취직해서 h1b로터리에 들어 영주권 프로세스를 시작하는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h1b가 학부생에게 들어가는 비중도 높지 않다고 봤고, h1b 하나만 보고 가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어차피 eb3 신청한다 해도 똑같이 opt로 취직해서 h1b 로터리에 들기 위해 똑같이 공부하는 거에요. eb-3 신청과정이 최소 3-4년으로 오래 걸린다는 것을 알기에 대학생활 및 졸업 후 opt 과정은 똑같이 진행하되, 그 사이 eb-3 비숙련을 신청한다는 의미라서 보험이라는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이에요. 제가 본문을 너무 간략하게 작성하느라 이런 내용이 빠졌네요. 대학생활은 계속 하면서 만약 재학 중 워크퍼밋(ead)이 나오면 학기를 끝마치고 휴학 후 복학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구요. 어차피 군대간다는 생각으로요. 그래도 노가다도 하면서 부모님 부담 조금 덜어드리려고 제 나름대로 1년간 2천만원 조금 안되게 모으고 출국하니 더욱 더 이 기회가 소중히 느껴져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