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의 가장 문제점은 바로 한국인들임. 모르긴 몰라도 586 세대부터 시작해서 다 고장난 것 같음. 정치를 보면 서로가 집안의 원수를 대하는 것처럼 비정상적으로 증오하고, 국정감사 보면 서울대 출신 판검사 했다는 양반들이 낮짝 부끄러운줄 모르고 소리나 빽빽 지르거나 뻔히 보이는 거짓말만 하고 앉았고, 이제 은퇴하고 있는 586 세대들은 세상 바뀐거 모르고 나대다가 꼰대 소리나 듣다가 따돌림 당하고, 경제적으로는 천민 자본주의 – 중국 바로 다음가는 정도, 신성한 국방의 의무랍시고 공짜나 다름없는 돈으로 2년간 옥살이 가까운 짓거리를 시키고, 비자발적 경제활동 비참여 인구가 역사에 기록된 적이 없을만큼 높은데 내 나이 또래들은 1인당 명품소비량이 세계 1위, 인스타 들어가보면 얼굴 사진부터 몸매까지 죄다 보정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거짓된 삶을 살거나, 남자 여자 허구한날 싸우고 자빠졌고, 당장 미국 대학 관련해서 커뮤니티 돌아다니면 아이비가 낫냐 서울대가 낫냐 이런 개병ㅅ같은 얘기들로 도배되어 있고, 이제 중학생 고등학생 얘들 야자시킨다고 모든 자유를 박탈시키고 밤 12시까지 공부하게 강요한 미친 어른들, 체벌이랍시고 주먹이랑 발로 애들 줘 패고, 출산율은 바닥을 치는데 거기에 대고 ‘요새 mz 들은 이잉 쯧쯧’거리고 있다. 하긴 반말 존댓말이 구분되어 있다는거 부터가 병ㅅ같지.
하여튼 모든 한국인이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 한국인’ 개념으로 생각하면 정말 멀리 기피하고 싶은 인간군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