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조사받는 유명인은 왜 자살하는가

  • #3839815
    eㄷ 76.***.204.204 957

    유명인의 경찰 조사중 자살은 특히 더 눈에 띠게 많은듯하다.

    근데 우리는 최근에 엄청난 민폐를 끼치는걸 투사처럼 변모시키는 조구기와 죄명이의 강철 멘탈을 또 보아왔기 때문에 그 차이가 의아하기도 하다. 왜 어떤 사람은 별거 아닌걸로 자살하고 또 어떤 사람은 뻔뻔하기 그지없이 자신을 더 강한멘탈로 보호하며 거짓말의 화신으로 변모하는걸까 차이가 뭘까.

    그 어느 지점에서 사람마다 뭔가 설명하기 힘든 심리적인 턴닝 포인트가 존재하는듯하다. 말하자면 멘탈 쓰레홀드가 사람마다 존재하는데 어떤 사람은 그 쓰레스홀드가 너무 확고해서 그 쓰레스홀드를 넘는 스트레스를 당하면 멘탈이 붕괴하는걸 경험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멘탈이 너무나 유연하여 그 쓰레스홀들를 자기 방어 본능이 너무 투철하여 유연하게 변화시킬수 있는거처럼 보인다. 즉 이기적인 자아가 너무 강하여 외부에 의해 자신안에 설정될수있는 멘탈 쓰레스홀드를 처음부터 받아들이거나 인정하지 않는것이다. 남들 시선이나 남들 기준이 자기한테 중요하지 않은데 그런 것에 의한 멘탈 쓰레스홀드가 중요하지 않다는것이다. 이건 최근 조국이나 죄명이들과같은 정치인들이 보이는 양상들이다. 말하자면 자기들이 남들의 기준위에 군림하는걸로 자아가 확고히 형성되어져. 있는듯하다.

    이에비해 이선균씨같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커리어를 갖고 있는 직종의 사람들은 이런 멘탈 쓰레스홀드에 대한 유연함이 전혀 없는 취약층일듯하다. 그 직업에서 성공하는 과정에서 이 사람들은 끊임없이 남들의 기준에 맞추는 과정을 트레이닝해왔기 때문에 자신 스스로 그 멘탈 쓰레스홀드를 조절하는 능력이 상실된것이다. 그래서 한번 스캔들에 한번 노출되면 가장 멘탈 붕괴를 겪는 사람들이 아마 연예인 직종의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사람이 든다.
    정치인은 앞에 예를 들은 조국이나 죄명이 경우와 달리, 자신의 철학이 대중의 기대와 일치하는걸 중요하게 여기는 정치인들도 또한 있을수있는데 이 사람들도 스캔들이나 주변의 중상모략에 취약한 멘탈 쓰레스홀드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아마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세계가 그런 경우일지모른다. 이 사람들은 겉으로 보기엔 멘탈이 강해보일수 있으나 또다른 기준의 멘탈 붕괴엔 의외로 취약해 질수 았지 않을까.
    어쨌든 1. 엄청난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단시간에 받으면 어떤류의 사람은 급격하게 멘탈이 붕괴하는 과정을 겪는 다는것. 유죄/무죄에 기대와는 상관없이. 2. 어떤 사람은 사후 주변인의 보호나 자신의 명성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죽으면 모든 조사가 종결되는 현재의 사법제도로 인해 자살에 대한 유혹을 강하게 받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두가지 경우를 생각해보게 된다.

    다만
    평범한 보통 사람으로서 생각해보건데
    일단은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는 점이다. 이것에 대한 견해도 물론 멘탈붕괴를 당하면 목숨이 그렇게까지 소중하지 않다고 엄청 흔들리긴 할꺼지만. 그래도 일단은 목숨은 지탱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고나서 용서를 구하던 잘못을 버로잡던 시도는 해볼수 있는거 아닌가. 아니면 그것도 할수 없을 정도의 맨탈붕괴라면 조용히 속세를 떠나 대중속으로부터 떠나거나 주변사람으로부터 떠나 회복의 시간을 가져볼려고 해볼수도 있을것이다 물론 영영 멘탈의 회복을 못할수도 있긴하지만.
    다만 이럴때는 삶이나 이 세상을 너무 serious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일장춘몽에 지나지 않는 가벼운 꿈쯤으로 여기고 버텨내는게 좋을듯하다.

    • 73.***.208.33

      노회찬, 박원순등은 상남자다.
      유시민, 조국, 문죄인, 형보수지…이런 색히들은 절대 자살 못한다.

      이선균은….영화및 광고위약금이 백억대 넘고, 마지막 보루였던 가족마저 등돌리니 그런듯…..
      RIP.

      ### 좌파색히들이 그토록 원했던 검수완박으로 멍청한 경찰들이 증거없이 무리한 수사…즉 좌파들이 죽인거다.

    • 아이구 두야 71.***.87.201

      한국 섞은 유교문화 체면 문화 발본색원해야
      ‘쪽팔려 못살겠다’는 사회풍토 없애야 한다

    • brad 98.***.171.146

      내 책에 썼 듯, 술 담배 부터 하지 말아야 함….

      그러면, 룸싸롱도 안가고, 마약도 안하고, 자살도 없었겠지….

      원래 인생이란게 작은것 하나로 막히고, 풀림…

      Comment
      byu/UnBrokable_ from discussion
      inwallstreetbets

      • brad 98.***.171.146

        유재석 같은 사람 오래 갈 것임….

        일단 술, 담배 부터 안함…

        박진영도 재산 5,000억 넘는데,
        룸싸롱 가는 직원 해고라고 함….

        재산이 늘어날 수록 이런게 더 중요….

        열심히 일하는게 중요한 것은,
        가난한 사람들 얘기임…

        집도 못 사서, 몰기지 내는 사람들은
        빡세게 일하는게 최고… ^^

        https://www.reddit.com/user/UnBrokable_

    • 71.***.186.193

      더러워서 다들 피하는 일베 쓰레기를 상대할수 있는 사람은 역시 brad밖에 없네! ㅎㅎ

    • dg 76.***.178.103

      평범한 보통 사람으로서 생각해보건데
      일단은 목숨보다 소중한 건 없다는 점이다.
      >> stereotype임. 대부분 사람들은 목숨 끊거나 목숨에 관계되는 일을 겪는 경우가 거의 없기에 그 부분에 별로 관심없음.. 그러나 막상 저항이 힘들 정도의 일에 관계되는 일을 겪게 되면, 의외로 목숨보다 자기의 그 무엇이 더 중요한 사람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