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석사 출신(물리)으로 팀원이 21명인데 5명 석사를 제외하고 16명이 박사인 팀에서 R&D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박사과정이라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쉽지 않고 그 시간동안 기회비용까지 생각한다면….글쎄요…
회사에서 치고 나가는 사람들을 봐도 오히려 박사출신들은 비교적 덜 사회적인 느낌이고 대부분 본인 연구에만
집중해서 나이대비 그렇게 성공적으로 진급하고 하는 느낌이 없네요.
저희팀도 AI 프로젝트들이 많아서 DS출신이 3명있는데 3명 모두 박사는 아닙니다.
티칭이 싫다면 연구교수같은 일도 있고 또 들어보니 그쪽이 적성이 더 맞지 않으실까 합니다.
짱박혀 있는게 좋으시다면 박사->연구전문교수 같은거 생각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