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가 무겁냐?

CD에 한국에서 찍은 MRI 사진을 볼수 있는 뷰어 소프트웨어를 함께 복사해달라고 하세요. 한국에서 찍은 사진들을 미국 병원에 있는 소프트웨어에서 포멧이 달라 열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참고는 될 수 있으나…여러가지 이유(돈 벌어야해서)로 다시 찍자고 합니다.

결국 다시 찍게 될 겁니다.

병원마다 다릅니다. 상급 병원은 예약하고 가면 먼저 X-ray나 MRI 있냐고 물어보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 일반 병원에서 찍고 Refer 하는 경우). 이걸 참고만 하고 다시 찍어라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거죠

한국에서 가져온 CT MRI endoscopy 등 CD로 구워온 원본파일은 미국병원 소프트웨어에서 왠만하면 열립니다. (한글이 있으면 깨져서 보입니다.) 근데, 보통 안열린다하고 다시찍어야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죠. 왜 그러는지는 아시겠죠? ㅎㅎ

참고 용도로만 쓰지 무조건 다시 찍게 됩니다.

미국 병원 입장에서는 한국 의료시스템에서 찍은 그 사진이 그게 정말 당사자 것인지 그리고 정말 찍은 날짜가 맞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의료분쟁문제 예방과 다른 라이어빌리티 문제 때문에서라도 결국 다시 찍습니다.

주로 표준 DICOM 포맷이라서 프리웨어 뷰어도 많고 뷰하는데 문제없을겁니다.

그냥 다시 찍어라

의견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