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플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40세 시민권자입니다.
미국에서 떠나 한국에서 살아볼 마음이에요.현재 미국에선 업계1위 대기업에서 9년정도 일했고 개인사업경험까지 20년이상의 회사경력이 있습니다.
학교도 괜찮은 주립대 석사까지 마쳤어요.한국에 가서 일해보고 싶은데 솔직히 회사생활이 이제는 질립니다.
돌아보니 몸만 상한것 같고 회사프로젝트에 관심도 없어지고 머리쓰는 일이 점점 힘듭니다.사업을 하고싶어도 아이템도 없고 회사생활을 십수년하다보니 여러가지로 인맥도 좁아졌고
부족한게 많다고 느끼고 있어요. 물론 회사에 남아있으면 좋죠. (연봉이나 경력은 나쁜편이 절대 아닙니다.)하지만 인생 돌아보니 남은게 없어요.
앞으로는 좀더 보람있게 살고싶은데 여기계신 행님들과 동상님들은 어떤 생각으로 살고 계세요?
한국에서 할만한 일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