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이직 고민

11 108.***.22.35

아직 임신 출산 안한거니 여친 하고싶은대로 하게 하세요. 임신 출산 하게되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도 됩니다. 윗윗분말대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임신 출산을 이유로 너무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신거 같네요
옮기려는 이유가 꼭 님한테 100% 커밋이 안되서 그런건 아니에요. 저도 제 배우자가 이미 부족하지 않게 벌고 제 현재직장도 워라밸 최고라 옮길필요가 전혀없지만 30-50k정도 더주는데로 이직 할 생각도 있습니다. 배우자가 버는거 별개로 내 능력으로 더 많이 벌면서 성취감을 느끼니까요

글구 지금이나 나중이나 와이프가 육아에 좀더 신경쓰라는말은 와이프한테 절대로 하지 마세요. 그말 안해도 와이프는 자연스럽게 님보다 육아와 집안일을 훨씬 더 많이 하게 되면서 엄청 지칠겁니다. 옆에서 최대한 같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