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민 온지 오래 되지 않고 40대 중반 늦은 나이에
와서 조금이라도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예요.
점심식사를 팀원들끼리 먹으러 간다든지 하면
같이 먹을 이유는 없지만 영어 연습도 할겸
반드시 끼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대화의 반 이상이 풋볼 이야기네요. ㅠㅠ
한국에서 직장생활할 때는 동료들이 야구 이야기할 때
잘 못 끼었는데….
아무래도 미국에서 직장 친구들과 잘 지내려면 풋볼을
좀 알아야겠죠?
뭐 그냥 직장 친구들과 같이 안 다니고 혼자 다녀도 되긴
하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