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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인서울 4년제 컴공졸업 C/C++ 개발자 경력 11년차 입니다.지금 영주권 있고 미국온지 1년되었습니다.
일하는 회사는 한국 사장님이 운영하는 작은회사(5인)이며, 이 회사에서만 한국에서 5년 미국에서 1년 일했습니다.
지인 소개로 알게 되어 저는 한국에서 리모트로 5년간 일하다가 영주권 받으면서 미국으로 들어왔습니다.영주권까지 받고, 영어도 아직 많이 부족하여 문제가 없다면 5년정도는 이 회사에서 일할려고 했습니다만.
최근들어 개발자가 아닌 사장님에게 저의 개발 스킬이 부족하다는둥 코드 네이밍이 형편없다는 인신공격을 받고있습니다.
인정 받지 못하는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는 의문과 함께 낮은 연봉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이직을 고민중입니다.현재연봉 87k + 보너스 10k 받으며, 401k 뭐 이런 기타 복지는 없습니다.
의료보험은 회사에서 200불 지원해 줍니다.위치는 미국 중부이며 4인가족 초딩둘 가장에 외벌이 입니다.
아시겠지만 물가 비싼 미국에서 위 금액으로 외식 거의 안하고 한달 생활이 거의 간당간당 하거나,
어떤 달은 마이너스 나서 한국 돈 끌어와 쓸는 경우도 허다합니다.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온지 2년도 되지 않은 시점이라 언어가 걱정입니다.
2. 다른회사를 구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1번 문제로 면접을 통과 할수 있을지?)
3. 링크드인에서 회사들을 살펴 보는데 대부분 지원자가 2자리수 이상인데 원어민인 이들과 경쟁이 가능할까요?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