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들중에 살아남은 애들이 지금 7년차인데 저는 2년만에 뛰쳐 나왔습니다 ㅎㅎ
일단 professional services firm에 남아 (mid/lower tier firm) 파트너가 되고 싶으냐, 아니면 corporate으로 가서 일할 것이냐를 결정하셔야 될것 같구요. Professional services firm에 남는다면 조금 워라벨이 나아지기는 하겠지만 엄청나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변 친구들을 봐보면요 (RSM, BDO 등도 빅4 못지않게 바빠보이더라구요). Corporate 쪽은 회사마다 부서마다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빅4보다는 나으실 겁니다 보편적으로는.
일단 audit 이시면 corporate 쪽에 internal audit, financial reporting, FP&A 등 갈 수 있는 곳은 꽤 많을 겁니다. 좀 추려서 여러군데 지원을 해보세요. Tax 쪽이시면 좀 더 narrow 하시겠지만 역시나 tax opening 좀 보시구요.
워라벨은 솔직히 빅4에서는 맞추기 힘든것 같습니다. 저도 그땜에 2년차만에 뛰쳐 나왔고 corporate으로 왔는데 진짜 인간 사는것 같아요 5시에 퇴근하니까 (물론 바쁠땐 야근하지만, 그래봤자 9시정도고 기간도 훨씬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