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란타 vs 텍사스 달라스

  • #3831606
    Did 174.***.81.235 2179

    미국에 와서 15 년동안 거진 오렌지 카운티 남가주에서만 살다 이번에 잡 어플라이 한곳 15 군데중 최종 인터뷰 딱 두군데 ( 달라스, 애틀란타) 지역에 있는 회사에 보고 왔습니다.
    두군데 다 오퍼를 사실상 받은 상태인데….문제는 여기 남가주만 살다보니 ..자연환경 그리고 날씨 때문에 두곳다 벌써 걱정이데네여.
    아들은 이제 초등학생이고..모 두곳다 한인들이 꽤 사는 지역이라서 모 한인이 살기에 모 불편한 점은 없는거 같은데…
    다들 그 쪽 지역에 사시는 분들 주말에 모 인근 산이나 바다나 액티비티 할게 모있나여. ? 날씨도 남가주에 비해 어떻나여?

    • 뉴욕 35.***.116.148

      아무래도 날씨가 걱정이고 주위 산과 바다를 찾는다면 그나마 애틀란타.

      달라스는 대륙 한 가운데 있음. 다른 곳으로 비행기로 여행갈 때는 편리함.

    • ㅏㅑㅛㅅ휴ㅏ 50.***.205.211

      최종 인터뷰 = 사실상 오퍼?
      누가 그래?
      ㅋㅋㅋㅋㅋ

    • 방문 추천 35.***.116.148

      아이들까지 있다면 당연히 방문을 추천함.
      통계만 놓고보면 생활여건 때문에 캘리포니아는 떠나는 사람들이 많고 텍사스는 오는 사람들이 많음
      중간은 없고 대체로 만족하거나 불만족 둘 중에 하나인 듯.

    • GA 96.***.184.200

      조지아는 자연재해가 거의 없기로 유명합니다.
      산과 강이 많아서 하이킹과 캠핑 가기에 정말 좋습니다.
      아틀란타에도 한인 커뮤니티가 꽤 많이 분포되어있고, 가장 많은 도시는 둘루스, 스와니, 잔스크릭이 있습니다!
      현재 저는 조지아에 살고 있는데 참 좋다고 봅니다 🙂

    • qwerty 204.***.60.2

      여행으로라도 직접 와 보고 며칠이라도 지내 보시면 그나마 나을 겁니다. 그런데 조지아 아틀란타는 모르겠지만 달라스의 경우 캘리포니아의 날씨는 포기 하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야외 활동을 거의 할 수 가 없습니다. 저녁 7시가 넘어도 여전히 100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집은 24시간 에어컨이 돌아 가기 때문에 실내에서만 지내면 쾌적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산/바다에 엑티비티 혹은 나들이 좋아하신다면 달라스는 비추입니다.
      산호세 살다가 오스틴으로 이사 왔는데 산호세 살 때는 갈 때는 너무 많아서 좋았는데 돈이 늘 부족했고, 오스틴 오니 돈이 여유가 많이 생겼는데 갈 때가 없더군요. 그래도 산호세 15년쯤 살다 와서 가 볼만한 곳은 다 가 봐서 아쉬움은 없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만 “방문추천”님 말씀대로 캘리에서 오신 분들은 대부분 만족 혹은 불만족으로 나누어지게 되지 중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와이프의 의견입니다. 님과 아이가 아무리 좋아도 와이프가 만족하지 못하면 끝입니다.

    • . 45.***.4.196

      전 달라스는 안가봤는데 조지아는 좋았어요..뭐 그냥 여행으로 간거긴 하지만 한인들 많이 사는 둘루스도 갔었는데 한인마트도 가깝고 플로리다 바다보러 갈수도 있고 조지아가 더 나을것 같은데요..

    • 운동하는여자 180.***.82.23

      아틀란타에는 한국사람 잘 없음. 있다고 해도 학교다니려고 온 어중이떠중이들….99프로는 시내에서 1시간 떨어진 둘루스 그 위에 삼…학군때문이라곤 하는데 사실은 아틀란타 시내는 집값이 비싸서 차선책으로 저 위로 올라가서 삼
      집을 스와니에 살고 직장이 아틀란타 다운타운이면 왕복으로 하루에 3시간 버릴각오 해야함
      주말에 골프치고 등산하고 액티비티는 넘쳐흐름. 대신 바다는 멀어서 낚시하는건 좀 어려움
      집살때 한인 부동산(x) 중개인은 피하고 오래된 백인이나 중국인이 차라리 잘찾고 영어를 잘함. 어차피 지금 거품이라 조금 버티면 다 떨어지겠지만
      한인타운에 한국사람들 보면 회사에 다니면서 가정을 주로 꾸리는것보단 집팔이, 차팔이, 음식팔이 하면서 철새들이 주로 있어서 가만히 기다리기만해도 모기지 못갚아서 매물이 철철흐르게 될거임

    • 강감찬장군 71.***.87.201

      위에 애틀란타까는 글들 믿지 마라 다 엉터리 헛소리다
      둘루스 스와니 뷰포드 잔스글릭 마레에타 등등 아주 살기 좋다 여러모로..

    • G 99.***.233.229

      아틀란타 맛 보면 딴대 못갑니다

    • 핼리포니아 107.***.232.126

      캘리포니아는 미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다. 2023년 1월 현재 약 3,900만명이 거주하는데 이는 미 전체인구의 12%에 달하는 숫자다. 인구가 많으니 당연히 경제규모도 크다. 가주를 한 나라로 친다면 GDP(국내총생산)가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보다 높아서 세계 4~5위에 이른다는 통계도 나와 있다.

      이처럼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캘리포니아주가 근년 들어 갈수록 힘을 잃고 있다. 사람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캘리포니아 엑소더스’, 주민들이 가주를 떠나 타주로 이주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연방 센서스에 따르면 가주민은 2020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2년 동안 50만명이나 줄었다. 이에 따라 연방하원의원 의석수도 53석에서 52석으로 1석 감소, 정치력도 약화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혔던 캘리포니아에서 사람들이 떠나는 이유는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크다. 우선 집값이 너무 비싸고 렌트비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소득세와 판매세를 비롯한 높은 세금도 큰 부담이다. 급여가 물가상승과 개스비, 렌트비 인상폭을 따라잡지 못하니 생활은 갈수록 팍팍해진다.

      여기에 LA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대도시 주민들은 높은 범죄율과 늘어나는 노숙자 문제로 공공안전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산불과 스모그 또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고, 민주당 편향의 진보정책은 보수적인 주민들의 탈 가주를 부추긴다.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것은 주민들만이 아니다. 기업들도 가주를 등지고 있다. 캘리포니아 글로브에 따르면 2020~2023년 사이에 종업원 100명 이상의 기업 61개가 텍사스, 네바다, 오리건, 애리조나 등 비즈니스 친화적인 주로 이사했다. 과도한 세금과 환경정책이 대기업들을 내몰았다면 중소비즈니스들의 입장에서는 계속 오르는 최저임금과 종업원 위주의 근로조건 등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탈가주 현상은 앞으로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람이 힘이다. 노동인구가 줄어들수록 경제활동은 더 위축된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선샤인 캘리포니아’의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개빈 뉴섬 주지사의 리더십 아래 주와 카운티, 시정부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 핼리포니아 107.***.232.126

    • 핼리포니아 107.***.232.126

    • Truth 172.***.193.53

      애틀랜타가 훨씬 좋습니다.

      단점은 달라스 보다 물가가 살짝 비싸고 흑인 비율이 훨씬 높아서 치안이 안좋다는 점과 습도가 살짝 더 높다는 게 있습니다.

      습도는 조금 높지만 텍사스 처럼 강한 햇빛에 쪄 죽을 정도로 온도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달라스 지역이 완전히 건조한 지역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습할땐 엄청 습해집니다.

      애틀랜타가 좋은 점으로는 훨씬 더 한인상권이 발달 되어 있고요 (달라스도 빠르게 한인상권이 발전되고 있긴 합니다), 평지가 많은 달라스와 다르게 가파른 언덕도 많고 숲과 나무도 많습니다. 주변에 주말에 시간내서 갈 곳도 많고요. (플로리다/앨라배마 해변, 테네시 국립공원, 찰스턴, 등등), 여름도 달라스 보단 훨씬 버틸만 하고, 흑인 비율이 조금 더 높다일 뿐이지 인종도 달라스 만큼 다양합니다. 참고로 달라스는 대신 히스패닉 비율이 더 높습니다. 두 곳 여행으로 가보시고 결정 해보세요.

    • 노라죠 172.***.1.10

      캘리에서 아틀란타 온지 10년째, 이제 여기서 뼈를 묻을 라구요. 솔직히 이젠 아틀란타가 캘리 한인타운보다 더 앞서 가는거 맞고, 택사스도 가보니 여기보다 날씨도 별로고 한인상권도 별로.. 아틀란타 만큼 편한곳이 없어요 아직 . 참고로 전 둘루스 삽니다만, 다운타운에 갈일이 없어요. 학교 다니거나 회사 직장이 거기 있으면 모를까, 다운타운에 갈일은 거의 없음.

    • aaa 199.***.178.2

      애틀란타 좋아요

    • 1111111111111111111111111 12.***.8.26

      무슨 멍멍이 짖는 소리야 비교 자체가 안됨 휴스턴 인구 700만명 애틀란타 인구 600만명 인구부터 게임이 안됨 당연히 텍사스지 조지아 따위 흑인만 많아서 치안도 안좋고 달라스 오스틴 샌안토니오 휴스턴 다합치면 18,500,000명이야 경제 인구 치안 모든 면에서 텍사스가 압도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