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많으십니다. 아이들때문에 죽지 말고, 건강해지시고 앞으로 더 잘 사시면 좋겠네요.
잘모르는 사람으로서는 생각이 제약회사 상대로 소송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TV에서 하는 약광고 보면 꼭 마지막에 엄청 빠른 목소리로
“약을 복용시에 두통,설사,우울증,,,,죽음까지 포함해서 여러가지 부작용이있을수 있습니다. 꼭 의사와 상담하세요.” 이런 말을 합니다.
뭐, 의사 (PA,NP포함) 탓이라는 거겠죠. 그래서 의사나 병원쪽을 소송걸어야 할것 같은데, malpractice로 소송해서 병원비를 받아내는 것도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왜 highway옆 billboard에 자기 연락하라는 변호사들 있을겁니다. 이런사람들은 소송해서 지면 수임료 안받고, 이겨야 받는다고 광고하던데, 이쪽 계통의 변호사중에 병원특수 변호사 – 얄짤없이 지독한 사람을 찾아가면 뭔가 좀 승산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소송이 워낙 10년이고 오래 갈수가 있기 때문에, 승산이 낮거나 이겨도 액수가 높지 않다고 판단되면 – 다른 변호사 찾아보라고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