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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사시는 어머님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동네 친구분이 캐나다에 사는 자기 딸이 집을 사는데 도와주려고 5천만원정도를 송금하려고 하는데 자기가 3천만원 송금하고 이중에 2천만원정도는 저희 어머님 명의로 보내달라고 부탁하셨다네요. 친구간에 그런 돈관련 부탁하는게 짜증이나긴 하지만 어머님은 그 부탁을 받고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저한테 물어보십니다. 그런게 나중에 문제가될까 무섭고 또 한편으론 거절하기도 그렇고 …. 연세가 많으셔서 잘 모르지기도 하구…
그 친구분은 왜 그런 부탁을 했을까 싶네요. 증여문제 혹은 연간 해외송금한도 등이 떠오르기는 하는데… 이 부탁을 들어줄 경우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을까요? 아니면 어떻게 좋게 거절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