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에 의한 차별은 있지만 인종에 의한 차별같은 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법원에 의한 인종차별 배상 케이스들을 애써 눈감으며, 난 본 적 없다 내 주변에 그런 거 없다를 근거로 내세우는 사람들.
님은 전형적인 one of them 이에요.
사실을 말하자면, 저도 인종차별 당해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당했을지도 모르는데, 내가 몰랐을 수도 있고요. 어쨌든 인종차별 금지법에 의지할만한 일을 겪어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US 법원이 판결하는 인종차별 배상 케이스들에 대해서는 존중합니다. 나는 당하지 않고 있지만 저 너머 어딘가에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구나 하고요.
있는 걸 왜 환상이라고 그래요? 무시할 수 없는데 왜 무시하면 되는 환상이라고 그래요?
Edit 1: 당신한테 일어난/일어날 일들은 환상이지만, 다른 사람들한테 일어나는 일들은 환상이 아닌 경우가 있다고요. 법원 배상 판결 받은 것들.
Edit 2: 능력이 안 돼서 짤려 놓고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하는 다수의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나서 그런 건가요? 그런 부분에서는 나도 동의. 그런 사람들이 실제 인종차별 당해서 짤린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