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단어를 어렴풋이 추측하고 재정의 했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을 이야기 하시는지요
그리고 모르면서 아는 척을했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을 모르면서 아는 척을 했는지요
뿐만 아니라 본문에 인종차별을 본적이 없다고 적은 문장은 대체 어디에 있는겁니까
더불어 본문에 단 한번이라도 인종차별의 존재 유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까
앞뒤 싹 다 짤라먹고 어떤 문장을 가지고 내 입맛대로 해석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옳지 못합니다
도대체 왜 일부 사람들은 본인들이 원하는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믿고 싶은데로 믿고 보고 싶은데로만 보는 겁니까
그러한 사고방식의 원인은 무엇이며 또 무엇이 문제인겁니까
글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대충 이런 내용일 것이다 라고 노파심에 판단하는 것은 절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그건 뭘하던 뭐가 되었던 정말 안좋은 습관이라 이야기들을 합니다
본질 파악이 안되는데 어떻게 그 해석이 올바를리가 있겠습니까
고로 의중은 다 드러내놓고 노 오펜스라고 쉴드 친다고 그게 쉴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설령 인종차별을 대놓고 당할지라도 그들을 못배운 사람으로 안쓰럽게 생각하겠다는게 본글의 취지라는 건 이해가 되십니까
이러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나이랑 배움이랑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요
나이랑 배움을 연관 짓는 것은 더욱 좋지않은 구시대 유물입니다
하물며 불치하문이라는 고사성어는 왜 존재하겠습니까
나이와 배움은 아무런 연관성이나 관련이 없습니다
삶의 경험을 이야기 하신다면 그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생각보다 의외로 피해자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뭐만하면 죄다 인종차별로 느껴질텐데
그럴거면 무엇하러 본국을 놔두고 외국에서 살지요
정신은 정신대로 망가질 것이요 몸은 몸대로 지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번 깊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