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르니 원글도 박제.
—–2023-11-1309:32:52#3830801
트루스 45.***.97.45 39
제가 공부를 하다보니 어쩌다 기회가 생겨 국제학교를 나왔습니다
당시에 피부가 검은애, 노란애, 헤어컷트 안하고 길러서 두건 두르는애 등
뭐 별애별 애들이 다있었습니다
현대인들이 말하기를
인종차별이란 존재하고 외국사람들이 인종차별을 한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까지도 인종차별이라는게 뭔지를 모릅니다
그냥 본인들 입맛에 따라 기분에 따라 인종차별이다 아니다를 구분하는거 같은데
대놓고 상대방이 인종이 달라서 나는 너 차별할꺼야 라고 이야기하는게 아닌 이상
그 이상한 마인드를 왜 굳이 내가 갖고 있어야 하며 또 그렇게 예민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상대가 못나서 인종차별 한다고 칩시다
상대방이 못배워서 모지리라 그런 것을
왜 내가 기분이 불쾌하고 나빠야 합니까?
이건 내 스스로에 대한 모욕이요 되려 더욱 미련한 것 입니다
고로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을 갖지 않을 때, 내 스스로가 자유로워질 수 있고
사람의 생김새, 피부톤, 억양, 목소리로 상대방을 평가하지 않을 것 입니다
이건 1차원적인 것입니다
생물학적으로 사람이 껍데기를 벗으면 그 구조가 어느 인종할 것 없이 모두 동일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저는 인종차별이라는 것을 당해본 적이 없습니다
당한다고 해도 아마도 저는 상대방을 매우 부끄럽게 여길 것입니다
또는 상대방을 안쓰럽게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질적으로 공정하지 못한 삶 속에서 배우지 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인종차별이 존재한다면 그건 상대방이 멘탈 프라블럼을 가지고 있는 것인 동시에
상대가 크리플인 것이지
내가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것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종차별이란 것은 사실상 환상인 것입니다
우리가 환상을 사실로 믿을 때
그것은 우리의 내면에서 거짓된 진실이 되어 자리를 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