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뒤 살기 좋은 곳 (미국 vs 한국): 한국 인구 감소 vs 미국 도시 범죄와 총기 사고 증가

  • #3830499
    미국 73.***.154.171 2363

    저희는 공부하러 와서 정착하고 살고 있는데요. 요즘 미국 내 어느 대도시를 가도 홈리스와 범죄 증가 문제를 보면서
    과연 미국이 장기적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남을 수 있는지 회의가 드네요. 다인종 국가라 갈등도 많고 사회적 합의로
    꼭 필요한 개혁을 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려운 것 같고요. 제일 중요한 치안문제가 해결 안되니 믿음이 안가네요. 저희야 이제 시골
    안전한 곳으로 은퇴하면 된다고 하지만 아이들은 이제 활발하게 활동을 해야 하는데, 어는 도시를 가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생활의 질이 너무 낳아질 것 같아요.

    요즘 리모트 경향이 이런 도심지역 치안 문제가 영향을 미치는 것 같고 이게 계속 진행되면 미국 사회는 서버브에서 일한는 사람들과
    대도시는 점점 쇠퇴해지고 갈 수 있는 지역이 제한되는 경향이 점점 심해질 것 같아요. 미국에 살며는 도시에 주차할 때 모든 것을 들고 내리는 것은
    당연히 생각하는데 이게 정상적인 치안이 유지되는 국가에서는 말이 안되는 거죠.

    그럼 다른 나라들은 어떤가 보면은 그렇게 좋은 대안은 보이지가 않아요. 유럽은 계속 쇠퇴해가고 이민을 많이 받아드리는 데 갈등과 범죄 증가는
    같은 문제로 보이고요. 그렇다고 중국같은 전체주의적 대안은 훨씬 더 나쁘다고 생각돼요. 단일 민족 국가인 일본 한국은 인구 감소가 계속 진행되면 앞으로 어떻게 경제 증가를 계속할지 모르곘네요.

    살기는 한국이 안전하고 쾌적하겠지만 경제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미국이 더 나을 것 같고. 여러분들이 자녀가 있으시면 장기적으로 어디에 사는 것을 조언하고 싶으세요.

    • 지나가다 73.***.208.33

      이래서 국가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한거다.

      답은없다. 미국에 살고싶으면 그냥 본인이 조심조심하면서 살아야지. 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부강하고 기회가 넘치는 나라야, 아직. 유럽 아시아에 비해서 아직은 훨씬 낫다.

      로마 몽골이 망했듯, 미국도 망하지 않는단 보장은 없는데…뭐 당장은 아니다.

    • a 24.***.39.223

      리모트 하는데만 하지 이미 끝난곳도 많아요. 뉴욕같은덴 다 오피스 근무예요

    • 오지랖 73.***.4.214

      미국 사람들중 일부는 그러죠. 북한하고 맞대고 있어서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한국 위험하지 않냐고.
      한국 사람들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죠. 로켓을 발사하든 말든 일상 생활 유지하죠.

      한국 사람들이 보기에는 미국이 너무나 위험한 지역이죠. 뉴스에서 매일 범죄 이야기가 나오니.
      하지만 많은 미국 사람들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죠. 안전한 지역만 왔다갔다 하거든요.

      북한의 도발에 생명을 잃으신 한국 군인과 공무원이 있듯이,
      미국내 범죄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지역이 위험해서 살지 못하는 지역이 되가고 있느냐? 그건 아니죠.

      근데 이젠 한국도 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던데, 그런 뉴스 보시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지는 않나요?
      대낮에 시내 한복판에서 칼부림해서 사람 죽이고 그러던데.
      만약 그런 흉악 범죄가 점점 증가하니 이민 가야겠다고 하는 한국 사람들이 있다면?
      선생님들이 학부모의 민원에 못견뎌 사직하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는 막장이라 하던데?
      그런 곳에서 어떻게 교육을? 이라며 이민 가고 싶다는 한국 사람들이 있다면?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요, 사교육비도 너무 많이 들어요, 이민 갈래요?

      길어졌는데, 한국 가고 싶으면 돌아가시면 되는데, 범죄가 증가해서 두려워서 그렇다는 이유로 결정하기는 너무 한가지만 보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논리면 한국도 살만한 곳도 안되고, 유럽도 아니고, 아프리카, 인도, 중국, 호주? 어디서 살아야할까요?

    • 먹튀 방지 69.***.167.251

      전형적인 멍멍이소리

    • ㅋㅋㅋ 31.***.155.168

      니 집 방구석이 제일 안전하지 않냐? 이불 뒤집어 쓰고?

    • 유유 162.***.241.13

      신분은요?

    • ss 108.***.88.38

      요즘 한국 돌아가는 모양보니 이민오길 잘한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 지나가다 174.***.117.248

      너 아직 학생이냐?

    • ㅇㅇ 74.***.153.72

      지금 한국의 2030대는 어떻게 해서든 탈출이 답. 인구소멸 골든타임 지났고 연금 다 뺏겨도 받을수는 없음. 미국은 그래도 작은 위험요소들은 피해서 살 수 있는 여지가 있으나 세금폭탄은 어떻게 피할꺼야ㅋㅋㅋㅋㅋ

    • Dd 76.***.89.164

      So what?

    • akdir 71.***.2.209

      젓같은 미국넘들이랑 일하면 ㅅ열받아 디진다.. 이양놈들은 주둥아리만 살아가지고 큰일이다 존나 이기적이고 회사 현장에서 일하지만 게을러터져서 일안한다 개념은 존나게 없고 싸가지도 존나 없고 실수는 밥먹듯이하고… 미국애들은 그냥 일하는 애들이 아니고 그냥 떡치고 술처먹고 마약하는넘들임..멍청똥개같은넘들. 미국이 돈잘버는넘들만 잘벌지 보통 공장 노가다 하는넘들은 한국보다 더 밑바닥 인생이라고 보면된다.. 힘들고 위험하고 드러운일 시급 20불주는 나라가 미국이다. 한국넘들은 미국이 3d를 대우해준다고 하는데 개소리하지말라캐라.. 사람취급안하고 일은 개같이 부려먹는 나라가 미국이다.미국은 전문직은 한국보다 돈을 조금 더 줄지는 몰라도.. 그냥 이나라는 망조다.. 도로 상태도 개판이고 또라이들도 너무너무 많고 한국도 또라이가 많긴하지 하지만 미국은 한국 또라이 수준을 넘어섰다.. 그냥 미국에선 정상적인 애들은 전문직 가진 사람들이나 아니면 상류계층들뿐이다 미국나머지인간들은 그냥 개라고 보면된다..

    • Slsusgsvdksls 192.***.19.165

      니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 G 172.***.66.122

      저는 60살에 한국 돌아가려고요.
      한국가서 돈 쓰면서 편하게 살려고요

    • 98.***.79.224

      니가 왜 사는지 부터 생각해봐라.

    • Jsjsbu 172.***.208.72

      한국이 오히려 대중교통이 발되어 있어서 잘사는 동네도 아무나 접근 가능해서 돌아이들 범죄가 잘사는 동네서도 일어납니다. 미국 잘사는 동네에서는 큰범죄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잘사는 사람들이 왜 다운타운에 삽니까. 한국이나 주거공간하고 상업공간이 나눠져 있지 않아서 위험하죠. 딱하나 의료시설아 좋아 늙어서 한국가고 싶긴 하죠

    • 카니발 71.***.2.209

      미국은 지금 어디를 가더라도 차안이 남미 온두라스 수준이다..위에 무슨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하노.미국은 임마 언제 어디사 총맞이 죽을지 모르는 나라야 미국 좋아하는건 일겠는데 정도껏헤야지

    • 욕하는미친상것들 69.***.1.218

      한국에 친구도 있고 살아가는 방법을 아는 분이라면 한국에 가서 사는게 좋게 보일 거에요.
      근데 저처럼 미국에 오래살아서 한국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공해도 심하고 사기꾼도 많고 성추행도 빈번하고 마약도 흔해지고 불법체류자 범죄자도 많아서 한국이 안전하다고 안보여요.
      더구나 법도 가해자를 위한 처벌이라 피해자는 할 수 있는게 없고요.
      10년도 넘게 오래전에 한국 갔었는데 밖에서 음식 사먹는게 위험하더군요 두드러기 구토….미국서는 외식하고 경험 못한것을 한국서는 경험했죠 그것도 1달동안…
      미국에 총도 많고 불체자 범죄자 등등 많은 거 맞아요.
      고등학교에서 마약 팔고 사고 그런 애들도 있고 정신 똑바로 하지않으면 위험해지죠..
      그러니까 미국이 더 좋다 한국이 더 좋다가 아니고 본인이 더 좋은 곳에서 살면 됩니다.

    • 67.***.173.115

      시카고 서버브 개인 주택에 사는데.. 치안이 딱히 걱정된 적 한번도 없음. 어디 유투브에 나오는 캐런/케빈 같은 사람도 한번도 본 적 없고 생활권내에 홈리스도 없음.. 물론 시카고 도심으로 가면 있지만, 갈 곳 안갈 곳을 알고 살면 그런 고민 안해도 될 듯. 좀 잘 사는 동네는 세금을 많이 내서 그런지 해외 여행 가서 집 비운다고 하니까 경찰이 하루 한바퀴씩 돌아준다고 하는 것도 봤음. 그 동네 자체에 범죄로 기억되는건 십대들이 돌아다니면서 집집 마다 우체통 깨부순거 그거 하나 밖에 기억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