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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일하다가 한국 와서 이직하려고 인터뷰를 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많다보니 무섭고 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ㅠㅠ 말이 길어질것 같아, 아래에 질문 정리해볼게요..
상황: 서류 제출하고 미국에 본사가 있는 외국계 회사라 아시아쪽을 담당하고 있는 HR매니저에게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한국 지사의 이사분(한국사람)과 1차 인터뷰(2차는 미국 본사와 인터뷰한다고 해요..)를 끝냈는데요. 레퍼런스 체크를 위해 전 직장 보스 연락처를 달라고 직접 연락이 오셔서 제 전 직장 보스의 연락처를 알려드렸습니다. 전 직장 보스께 이 상황을 말씀드리고 부탁드렸더니 좋게 말해주겠다고 하셨구요..
질문1. 제가 이력서에 적은 제 성과들 중, 저만 알 수 있는 성과가 있어서 좀 불안합니다. 이력서 내용을 상세히 다 확인하고 물어보나요? 전 직장 상사분께 제 이력서를 공유해야할까요?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건 아닐지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질문2. 공백기가 신경이 쓰여서 일한 기간을 대략 6개월 정도 늘려서 썼는데 그게 마음에 걸립니다. 제가 잘못한건 아는데 기간도 상세하게 확인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3. 보통 레퍼런스 체크는 HR담당자가 진행하나요? 저를 인터뷰하신 이사님께서 레퍼런스 연락처를 물어보셔서 직접 이사님이 연락하실수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가장 걱정이 되는게 제가 전 직장 상사분께 제 이력서에 이렇게 썼다하고 보여줘야하는지.. 솔직히 그분이 너무 바쁘셔서 괜히 보여줬다가 일만 복잡해질까봐 걱정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도움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