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계약하기 나름이구요, 시간당으로도 아니면 정액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프로그램이 원하는대로 결과가 퍼포먼스를 내지도 않는데”
이게 문제입니다. 한국에서는 돈 주는 사람이 원하는대로 안 되주면 별 억지스런 이유로 추가금 없이 해줘야 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 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계약서가 확실히 우선입니다. 님이 원하는 대로가 기준이 아니라, 계약서에 적혀 있는 대로 결과와 퍼포먼스가 안 나올 경우 리비전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부분은 전문가가 아닌 경우, 그런 세세한 부분을 정확히 알기도 어렵고 그걸 미리 계약서에 조목조목 적어 놓는 게 거의 불가능합니다. 최대한 일을 맡기는 쪽이랑 이야기를 잘해서 그런부분을 미리 합의해 두면 시간과 관계없이 가능합니다. 그런 PM 역할까지 해 줄 수 있는 업체를 찾는 게 관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