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팬딩 비숙련승인

  • #3828703
    드디어! 98.***.33.197 2933

    미국에 2011년에 들아와 우여곡절 책열권분량의 눈물없이는 못보는 드라마 오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않아 기억나는것만 나열합니다.
    2017.9. perm(?)접수
    수월하게 i140까지 다 승인되고 485 접수하고 워킹퍼밋나오자마자 인터뷰 스케쥴
    2019. 4 인터뷰
    이때부터 장기팬딩의 늪에 빠짐.
    2022.10 케이스 디나이드
    2023.4 케이스 리오픈
    2023.8 추가보충서류(신체검사)
    2023. 10.24 케이스 승인
    2023. 11.2 영주권카드 수령

    인터뷰도 한사람씩불려들어가 저는 2시간반 남편(주신청자) 2시간 3학년아들 30분
    영혼탈곡기로 탈탈털리고 장기팬딩의 늪에 빠짐

    저희는 미국내 이주공사로 진행했는데 코로나로 이주공사문닫아서 우리케이스가 공중에 뜬 상태에서 디나이통보. 사유는 I140에 대한 NOIR를 21년에 보냈는데 답신이 없어서임. 스폰회사나 변호사사무실 아무도 NOIR를 받은적이 없다함.
    2023.4 이민국을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제기.(NOIR을 보내지도 않고 디나이 시켰다는 이유)
    2023. 5 승소하여 다시 NOIR을 발행함. (한국변호사가 다 쓸데 없다는걸 여기서 느낀게 이민국 소송에 관하여 여러군데 문의 하였지만 사기꾼이란 소리만 들음. 케이스 리오픈되고 NOIR이 다시 발행되었는데 그들만의 리그인지 여기저기와 이메일 여러차례 주고받더니 NOIR 답변을 안해도 된다는 통보받음.) 그 뒤로 곧바로 아들만 지문 다시 찍으라 하더니 신체검사 재검나오고 서류제출한지 한달 3일만에 승인통보 받았습니다.
    변호사의견대로 미국에 관광으로 들어와 신분변경한 케이스라(변호사가 사기죄로 감옥 감 ㅡ.ㅡ) 13년동안 미국을 나가본적이 없습니다. 아이는 커가는데 아이가 쇼셜넘버가 없어서 정말 마음이 힘들었는데 이제 우리아이도 소셜넘버를 갖게 되었네요.
    정말 이곳문지방이 닳도록 들어와 승인글보며 꿈을 키우고 절망하고 했던 그 오랜시간이 흘러 우리도 영주권이란걸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너무너무 고생해서 허무한게 아니고 너무 기쁨니다.
    장기팬딩이신분들 저처럼 디나이됐다 리오픈된분들 다들 미래에 화창하시길 바랍니다.

    • 모두에게행운이 172.***.117.99

      아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이제 좋은일들만 앞에 놓여있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저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 aa 72.***.143.143

      God bless you

    • 하루나 140.***.198.159

      축하드려요. 고생하셨습니다.

    • 꽃길만 걸으십시요. 71.***.174.186

      승인소식 들으시고 만감이 교차하셨을 것 같은데…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비숙련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이라… 비숙련 승인 소식만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Henry 192.***.76.32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더 좋은 길들만 열리시길 기원드립니다!

    • 축하드려용 104.***.76.236

      축하드려요 ㅠ 마음고생 심했을텐데 꽃길만 걸으세요.

    • ed 100.***.172.213

      고생 하셨습니다. 저도 장기펜딩이었다고 승인받았었어서 남일같지 않네요….
      카드한장인데 앞이 환해집니다. 축하합니다.

    • Dosi 24.***.147.56

      속타는 맘 층분 공감 ㅠㅠ
      Denial 된 건 충격이네요 .. 기가 막힙니다..
      한국이 세계를 쥬름잡는 강대국이나 선진국이었으면 굳이 여까지 와서 맘고생 . 기죽어가며 살지 않을텐데..
      여튼 축하드립니디 .
      그니저나 비숙련 펌 대체 언제쯤 승인나려나 .. DOL 은 진짜 일은 하고 있는지 거기 사무실 가서 확인해보고 싶을 정도네요.
      아 오늘도 이렇게 한주가 지나가네
      흑흑

    • 드디어! 98.***.33.197

      모두 감사합니다.. 악풀많이달렷을 생각하고 들어왓는데 모두들 격려해주시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저는 승인노티스를 문자로 받았는데 믿기지가 않아서 매일 이십번씯 들어가서 보고 또 보고 하였는데도 이게 실화인지 싶어서 아무에게도 말도 못햇어요. 승인레터받고 최측근들에게 말하고 카드올때까지 숨죽이고 있었네요 ㅜㅜ 여기에 비숙련 승인 글 올라올때마다 희망을 가지고 같이 기뻐한 1인이라 저의 승인소식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 했습니다.
      좋은주말 보내세요!

    • Zz 96.***.81.178

      와 … 저는 485신청한지 2년 되었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고 찡찡거린거 깊이 반성합니다. 글쓴이님 앞에서는 감히 불평할 수가 없네요. 너무 축하드리고 행복할 날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 ㅇㅇ 76.***.205.182

      와..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Fog 104.***.144.20

      이래서 다들 관광->신분변경->이민신청 하지 말라는 거예요.
      졸지에 거지 아닌 거지, 죄인 아닌 죄인으로 살게 되잖아요.

    • 꽃길만 172.***.42.69

      정말정말 축하합니다~
      저도 만 9년만에 받았었는데 신분이 안정되니 생활이 달라지더군요.
      드디어!님의 가정도 꽃길만 걷길 빌겠습니다~~~

    • 희망의소식공유 감사합니다 209.***.35.235

      ㅠㅠ 너무 축하드립니다. 거의~ 8년 이라는 세월을 ㅠㅠ
      그 마음 너무나 잘 알기에 ……. 진심어린 축하와 앞으로 좋은일만 일어나히길 간절히 바래요~

    • Dw 99.***.205.166

      그간 마음고생 많으셨네요.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 항상 좋은일만 생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