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ys와 Apple중 어느 곳으로 가는 것이 나을까요? 박사 졸업 예정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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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ys는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EDA 툴을 만드는 매우 특화된 분야라 그 회사의 경력은 다른 회사로 적용되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그래서 인력이 귀하기때문에 연봉이 높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커리어 전체를 놓고 볼때는 그런 특수 분야에만 국한된 소프트웨어 회사보다는 APPLE 같은 범용적인 개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가진 회사가 낫습니다. 애플은 제품을 만들기때문에 RTL 디자이너들이 필요하지만 SYNOPSYS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RTL 디자이너들이 필요한겁니다. 결국 SYNOPSYS의 최종 제품은 소프트웨어 일뿐이고 하드웨어가 아니라는거죠. RTL 디자이너들이 실제로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는 애플이고요. 차이가 뭔지 보이시죠? SYNOPSYS는 자기 무덤 파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