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교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 #3823180
    교회 198.***.47.79 2204

    미국산지 어언15년 넘어가네요.
    태어난건 한국이고, 한국미국 왔다갔다하며 학교 직장 다니다가 이제 정착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오늘 한인 교회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생각은 여러번 하다가 오늘에서야 짬이 좀 나서.

    나는 어려부터 교회를 다녔고… 소위 교회오빠 소리를 들으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당연히 어른이 되서도 교회를 다녔고, 부모님도 다 신실한 크리스찬 입니다.

    그런데 미국에 와서, 한국사람들이 다니는 교회를 다니면서 문제에 계속해서 부딛히며 많은걸 깨닫게 됩니다. 다음 내용들은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지금부터는 말을 편하게 놓겠습니다.)

    첫번째, 목회자들 대부분 직업이고, 교회 운영에 관심이 더 많다. 영혼구원? 흠… 교회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니까 형식적으로만. 다 같은 인간이기에… 근사한 미소를 가지고 사진들 찍어서 올리지만, 속지마라. 다 가식이다.

    둘째, 재직자들-다 똑같은 인간이다.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들일지 모르나… 이분들 때문에 교회에서 상처받고 떠나는 사람들 많다. 재정적으로도 성실하기 때문에 교회에서 모른척 하지도 않고 직분까지 받는데, 나름 자리에 대한 명예욕(?)으로 목에 힘이 들어간다. 이 사람들의 친절, 다 형식이고 가식이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설득해서 교회에 나오게 하는데 열심인데, 이게 전체적인 분위기이고 책임이지..정작 왜 이걸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셋째, 일반 성도들 – 나 같은 일반인들… 그런데, 교회를 사업의 수단으로 생각해서 나오는 인간들 많다. 장사하는 사람들… 부동산, 치과의사, 보험, 태권도 사범, 식당 등등… 다 교회를 나가면 사업적으로 득이 된다고 생각하는 의도를 속이는 정직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든 말든, 본인들과는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다. 교회에 나와 친한 사람만 있으면 되고, 나로 하여금 심심하지 않게 적당한 놀거리와 관심만 받으면 된다. 구원?.. 있으면 좋지만, 말했잖나-내가 관심있는건 교회에 나가서 내가 득을 보는지 마는지 인지. 그래서 이런 인간들 만날까봐 다른 사람들은 교회에 더 나가기가 싫어진다. 그러니까 혹시라도 친절하게 구든 사람들 몇때문에 교회에 한번 나가볼까? 하는 착각은 지금 멈춰라.

    지금의 교회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사람들과 1도 다르지 않은곳이다.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다를꺼야 라는 생각으로 교회를 나가는 순진한 사람들은 실망하고 상처받고 하나님을 떠나는거다.

    나는 신실한 크리스챤으로서 지금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들의 가식적인 웃움과 친절을 멈춰라. 친절한척, 온유한척 하면서 순진한 사람들 꼬득여서 돈 뜯어내는 마귀짓 그만해라. 목회자 생활비+노후 매꾸려고 고액의 헌금을 내는 인간들에게 중요한 직책 맏기지 마라. 세상적인 위치와 능력은 사역에 전혀 관계가 없으며-오히려 독이다.

    • 12 172.***.184.185

      혁명은 나로 부터….

    • 1234 172.***.48.179

      그래서 저는 미국 교회로 다닙니다. 새신자 왔다면 어떻게든 친절한 모습으로 교회에 정착하게 하려하고 나중에는 성도들 간에도 파가 갈리는 한국 교회보다 냣습니다.

    • 47.***.154.219

      어떤 나이가 되면, 지 발 스스로 교회나 성당, 절에 찾아갈 날이 옵니다.
      그때 가보시길…

    • …. 71.***.87.201

      이게 딜레마이지 미국사는 한인들에겐 특히
      그래도 같은 한국인들 이라고 만나고 교류하려면 교회라도 다녀야 만나는데
      신앙이 있든 없든
      교회든 어디든 무슨 모임이든 꼭 미꾸라지들은 있는 법
      우짜겠노 이게 죄많은 인간세상의 단면인 걸
      그런 꼴 보기 싫으면 중이 절을 떠난다고 안가면 되지

    • TSP 100.***.20.240

      교회는 떠나도 하나님안에 머물러 계세요.

    • 00 100.***.214.101

      근데 교회란거 목적이 원래 친목도모 사업 혁명 이런겁니다.
      항상 사람이 모여서 종교적인 것만 하는 것도 말이 안되죠.
      교회의 목적은 그냥 하나님의 종들이 모여서 기도좀하고 지들끼리 놀고마시는겁니다.

    • ㅇㅅㅇ 72.***.131.64

      사람들은 완벽하지않고 특히 이민사회의 교회들은 그 열악함이 더 들어나는것 같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예배받음이 합당하십니다. 본인이 신실한 크리스챤이라고 하는데, 사람들때문에 교회안가고, 크리스챤의 본분인 예배를 안하는건 자랑이 아닙니다. 단지 교회를 오래 다녔다고 해서, 사람들이 교회 오빠라고 불렀다고 해서, 부모님의 믿음이 있다고 해서 본인이 진짜 크리스챤이라는 생각은 섣부를 수 있습니다. 진짜 본인이 구원 받았고 거듭났는지 한번 돌이켜 보시길 바랍니다. 예배에 집중할 수 있는 교회 찾길 바랍니다. 진짜 믿음있고 매일 영적싸움을 하며 겸손한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를 신실한 크리스챤이라고 하기 더 어려운 법입니다.

    • 그냥 니 갈길 가 72.***.93.34
    • 할말은하자 12.***.148.194

      그렇게 신실하면 내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가식덩이들좀 보듬어주고 인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식덩이들 그런모습을 보면서 꺼져라고 하는거는 당신도 같은사람처럼 밖에 안보입니다.

    • . 98.***.134.123

      한국사람 만나기 위해 한인교회 나가는 사람들 많죠. 그리고 한국에 비해 여기 목사님 설교가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주일성수라도 지킬수 있으면 지키세요. 새신자 붙잡아서 어떻게든 등록시킬려고 하니까 쉽진 않겠지만… (이 부분이 가장 싫음. 하기 싫은 교회활동 시키는거 .)

    • 지나다 70.***.216.181

      원래 교회가 거룩한 사람들만 모이는 장소가 아니다 보니 그렇겠죠.
      마음이 병들어 아프고, 외롭고, 힘든 사람들이 모이는 곳임을 생각하신다면..
      그리고 목사도 장로도 다 같은 사람입니다.. 유혹에 약하고, 권위적이기도 하고..
      저도 한때(20 대) 교회를 떠났었죠. 비슷한 이유로 그런데 다시 이끄시더군요..
      작금의 교회의 현실을 보면 맘이 착잡하고 힘들기도 하고 , 거짓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맘이 어지러워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나의 자리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얼마전에 했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이 얼마나 힘든 말인가를 정말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최근
      어느 분의 말처럼 교회는 잠시 떠나도, 하나님은 떠나지 마시길..

    • B 76.***.204.204

      여러분에게는 사람들이 문제인가요? 나한테는 신앙의 근본문제는 나한테 있고 믿기 힘든건 들리지도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게 가장 힘든거든데. 왜 다른 사람들을 탓하나요? 어차피 사람은 이기적이고 다 내 맘 이해해주는 사람 없는거 성인이면 다 알텐데요? 대깨문처럼 모르는척 하고 내로남불 없기요. 하나님, 진짜 계시나요? 내 기도 들은적 있나요? 이게 근본적으로 더 깊은 문제죠. 사람이야 뭐 우리가 사회적 동물이니 잘 지내는게 본인 위해 필요하구요. 교회가기 싫음 안가면 그만, 믿기 싫음 안가면 그만. 무슨 남 위해 교회가고 하나님 위해 하나님 믿는다는 거짓말부터 일단 정면으로 보세요. 내로남불부터 끊으시구요.

    • ㅎㅎ 174.***.113.213

      한국성범죄 1위 직업군이 목사다
      조폭 양아치들이 아니야

      그리고 신? 신이 어디있냐?

    • dashfire 161.***.53.45

      고린도 교회도 그랬죠. 바울은 그래서 서신을 써서 게바파(베드로), 아볼로파(세례요한파), 바울파 나누지 말라고 경고도 했죠. 미국이라 그런게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고 사람만 보고 교회 다니면 시험받고 답 안나옵니다. 목사님의 설교도 내 영혼의 그릇에 성령을 담으면 재미없는 설교속에도 은혜의 단어와 뜻을 찾게 되지요. 결국 모든것은 나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님이 교회를 떠난것을 분명 슬퍼하실겁니다. 누군지 얼굴도 모르지만 기도하겠습니다. 그 마음에 이런 개탄이 있는것도 주님이 부르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00 100.***.214.101

        이런 말투때문에 기독교와 또 멀어집니다. ㅎㅎㅎ뭔 개소리야!

    • 미국한인교회 136.***.53.68

      내가 생각하는 미국 (한인) 교회 문제점

      1. 우리 동네 구글검색하면 교회 숫자가 서브웨이 비즈니스 숫자만큼 많음. 각자 마음 맞는 교회로 향하는 성도들은 마치 대학 동아리 활동과 흡사.
      2. 중소형 교회 같은 경우 십일조 대부분 교회 건물 렌트비 혹은 론페이먼, 교역자 사례비, 목사님 월급 및 은퇴연금, 중고딩부 간식비 행사비(십일조의 환원 ?)로 쓰이는 듯. 연말보고때 알았음. 어떤 개척 교회는 목사님이 자신을 ceo 라고 하는 곳도 봤음.
      3. 요즘 교회는 이단 문제로, 새신도 오면 백그라운드 책도 하는듯. 일단 성도가 교회에 잘 안맞는다 싶으면, 기존 가정교회 보호를 취지로 열외시키는 곳도 많음.
      4. 굿뉴스가 필요한 사람들은 정작 교회 밖에 있는데, 목사님과 성도님들은 교회 안에서 성경공부 하느라 바쁨. 이거 전부 성도유지 및 십일조와 연관 있다고 봄.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거 전부 예수님이 보시면 뒤집어 엎으실 듯. 심판하리라~~

    • After you 12.***.88.210

      글쓴이 의견 잘 읽었어요.
      알았으니까 당신부터 더 신실해 지시지… 남들 신경 쓰지 말고…
      남이야 어떻게 하든 말든 당신 신앙이나 신경쓰세요.
      신앙은 각자도생이여~
      남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회개 시키는 것은 당신 몫이 아니여
      그냥 당신은 당신의 믿음과 기도만 걱정하세요.
      교인들이 자기 이익을 위해서 무슨 짓을 하든 상관하지 말고…
      그냥 당신이나 잘 챙기소~
      교회가 많음을 웃기다고 하지 말고, 교인들이 모두 이기적이고 홀리하지 않다고도 얘기하지 말고
      그냥 당신이나 잘하시고 당신 믿음이나 신경 쓰시고 당신 주변의 가족에게나 이런 말 하시고
      그냥 두세요.
      흘러가게

      다시한번 말하지만 믿음은 각자도생이야

    • soul 67.***.70.88

      예수님은 한번도 교회나가라는 말 한적이 없습니다.

      또한 교회나가야 구원된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교회나가는 것이 예수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말 한적이 없습니다.

      현재 예배당은 피라미드 사기와 비슷합니다, 어떤 사람을 자기 예배당에 끌어들이는 것만을 추구합니다. 왜 일까요. — 결국은 돈.

    • 지나가다 216.***.19.33

      교회안다니는 인간들보다 더한 인간들이 밥먹을때 두손모아 기도하는 모습보면 밥맛임.

    • 교교교 99.***.131.167

      신앙/믿음이 각자 개인의 문제라는건 잘 알겠는데,
      그런데 왜 또 교회는 나오라는거야?
      각자 개인의 문제니까 이런글 쓰지 말라고 하는게 왜 “교회 안의 더러움을 왜 굳이 주변에 말하고 알리려고 하냐?” 로 들리는지…
      왜 차라리 ” 맞습니다, 지금의 교회는 문제가 많아요~” 또는 “우리교회 얘기네요, 회개가 됩니다” 라는 말은 없고
      “본인의 신앙이나 점검하세요” 나 “그렇게 신실하면 다른 사람들 품던지” 식의 얘기밖에 없냐고…
      이것이… 지금 교회의 현실이고 문제다.

    • aa 172.***.209.88

      교회든 뭐든 본질을 따지고 보면 인간들이 하는 행위중에 본래 의미가 있는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지만 돈의 본질적인 (intrinsic )가치는 없습니다.다만 사회 구성원들이 그것에 대해 교환 수단으로 가치를 부여하겠다고 합의를 했기 때문에 가치가 생기는거죠.

      교회에 대해 본질적 가치가 없다는걸 깨달았다니 축하드립니다.

      그럼에도 기독교인들은 교회가 의미가 있다고 가치를 부여하였기 때문에 교회 나가죠. 물론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동의 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 JESUSISCOMINGSOON 172.***.36.118

      “다른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든 말든, 본인들과는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다. 교회에 나와 친한 사람만 있으면 되고, 나로 하여금 심심하지 않게 적당한 놀거리와 관심만 받으면 된다.” (교회 님이 쓰신 문장)

      이 말이 어찌나 찔리던지요. 나눠주서서 감사합니다. 현재 미국에 있는 한인 대형 ’건물 교회‘에 가끔씩 참석하고 있는 한명입니다. 저도 똑같은 마음으로 건물 교회에 참석 해왔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구역질이 납니다만 저 또한 그래왔던 저에게도 구역질이 납니다. 지금은 마지막 때임을 인지하고 나서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분명히 말씀하셨죠. “내가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예수님은 사역하실 때 본인을 위해 작은 움막 하나도 짓지 않으셨죠.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우리 몸이라고 생각해요. 성경에 목사라는 직업이 있다고 하지만 원래는 목양자, Shepherd가 맞는 해석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느 순간부터 Pastor 라는 단어로 바꿨더라구요. 건물 교회를 통해서 은혜를 받았고 신앙 생활을 배운건 사실이지만 건물 교회가 진정한 교회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어요. 교회는 우리의 몸이 교회고 우리의 머리는 머리되신 예수님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최대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고 복음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고 있지 마음을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이 장사, 비지니스, 콘서트, 공연이 되어버렸어요.

      예수님이 성전에 앞에 있는 돌들 마저 남기지 않고 무너저 내린다고 하셨고, 성전 안에서 ‘장사’ 하는 사람들을 꾸짖으셨듯이 지금 현재의 대부분 건물 교회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선하신 분들 의도가 좋으신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거 교회에서 행하는 의식들이나 직책, 사명, 많은 것들이 성경에 있지 않고 목사들이 만들어낸 것으로 느껴집니다.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은 양심인 것 같습니다. 양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된다면 건물 교회의 더러운 면을 직시하고 분별할 수 있다고 조심스레 끄적여봅니다..

      • 강감찬장군 71.***.87.201

        양심은 성령이 아니고
        성령은 따로 있어.

        • JESUSISCOMINGSOON 142.***.53.239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 9:14)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딤전 1:18-19)

          오 정말 양심과 성령이 정말 따로 있어 보이네요~?! 그럼 성령은 어디 계세요~?! 당신에게 성령은 무엇이에요~?!
          님에게 양심이 없지만 성령은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런 님을 어떤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으시나요~?!

    • ㅋㅋ 68.***.231.230

      그럼 교회도 자본주의 틀안에 있는데 그런 모습이 없을 수 있나? 순수하게 믿음 가지고 신앙생활하고 싶어도 현실의 벽에 부딪칠 때가 많다. 왜? 먹고 살아야 되니깐. 자본주의의 폐해다. 이미 초대교회로 돌아가긴 글렀다. 비판만 말고 건설적 대안을 가지고 봐라. 그런 눈으로 보면 문제 없는 집단이나 개인이 어디에 있나! 구조적인 시스템이 변하지 않는한 허공에 헛발질이나 하는 격이지. 그나마 교회에서 위로 받고 힘얻는 경우도 있는걸 간과하지마.

    • JESUSISCOMINGSOON 142.***.53.239

      자본주의 폐해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 입니다.
      교회에서 힘을 얻는 교인도 있다는 것도 맞는 이야기 입니다.
      건설적인 대안은 본인 양심에 귀 기울이면 이미 대안은 끝났습니다.
      그런 눈으로 바라봐야 좁은길과 넓은길을 분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남들이 다 맞다고 한 길, 그런 눈으로 보면 어떻게 사냐라는 말, 남들 다 하니까 괜찮다는 말, 목사가 하라니까 해야지 라는 신념, 구조적인 시스템이 이런데 뭐 어쩌겠냐 라는 말들 묵상하면서 내 양심을 깨끗히 해야합니다. 양심이 없는 믿음은 곧 파선한다고 성경에 나와있듯이 세상이 이런 시스템을 만든 것에 대해 따라가는 것이 아닌 생각해보고 내 양심대로 행하면 그것이 건설적인 대안이 아닌 최선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대안은 없습니다. 기냐 아니냐, 둘 중에 하나입니다.

    • JESUSISCOMINGSOON 142.***.53.239

      예수님은 니골라당 교회(사람에게 권력을 부여해 성도들이 본인 따르게 하는 교회)를 hate 미워 한다고 하셨죠. 비판이 들어갈 수 밖에 없네요. “그나마” 교회에서 위로 받는다. 성경이 이미 말씀으로 가득 차 있는데 그나마 사람들은 건물에서 위로 받는다는 거네요. 그나마 내 손에 성경이 있어서 위로 받는다가 아닌게 함정입니다.

    • 칼있으마 174.***.137.135

      원글 아잣씨.

      많이 낚으셨네?

      다음엔 박사학위로 이?

      옥퀘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

    • gunja_station 68.***.75.13

      전 친한분들 다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떠나서 저도 안다니기 시작함…신앙생활은 개인적으로 일반 청년으로서 잘 하려면 주변 사람들도 좋은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 abc 173.***.17.79

      한국성범죄 1위 직업군이 목사다. 100% 공감.

      내가 다니던 교회. 겉보기에 아주 화려하고 성도도 많고, 목회자 많고, 파송 선교사도 많고,
      이정도면 아주 좋아 보이죠 ? 그속은 아주 곯아 터졌습니다.

      봉사 강요 말 안들면 성희롱 시작. 혹시나 교회 봉사 많이 하면 성접대 받을 수 있을까 생각 하면 완전 붙잡혀 남은 여생 고생. 더 군다나 요즘 같은 코로나 이후로 사람들이 없는 환경에서는 더더욱더.

      성도 길들이기 매뉴얼을 간단히 소개 하자면.

      교회내 여러 프로그램 소개하면서 아님 교회 모임에 참여를 권유하면서 인맥 형성.
      이후 뒷조사를 시작하고, 돈이 되면 즉 고정적인 수임이 되면, 타겟으로 삼고, 어깨 툭툭 치면서 손으로 콕콕 찌르면서 괴롭힘. 이걸 그 교회 장로새끼들은 순종안 한다고 낙인 찍어 버림 ?? 내가 너에게 봉사하라고 했는데 넌 순종하지 않았다 ?

      그래도 무시하고 교회 계속 나오면 본격적인 성희롱 시작, 자체조달 {발정난 기러기 유부녀, 이혼녀, 등등} 에서 안 넘어가면 고급 매춘부까지 동원, 심지어는 금발머리 백인 매춘부 까지. 이미 성도 길들이기 용도로 그 여자들과는 다 계약이 다 되있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돈이 되면 가정이 있는 유부녀든 애 엄마든 상관 없다.

      그러다 가 그 꾀임에 넘어가면 처음에는 재미 보다가 나중에 그 매춘부, 매춘남들이 교회에 나타나고, 특히 와이프근처를 맴돌기도 한다. 그 때 되서, 아차 속았구나 하면 이미 늦은 거다.

      만약 처음 부터 말그대로 순종하여 일을 시작해도 그사람이 직분을 맞게 되면 슬슬 성희롱이 시작된다. 왜냐하면 젊고 유능한 것들이
      자기네 같은 노인 들을 언제 어떻게 다룰지 모르니 미리 손을 써 두는 것이다.

      당사자는 전혀 모른다. 내가 헌금내고 그렇게 열심히 일해는데 내 목소리를 내려고 하면, 어김없이 매춘부 들이 등장 한다. 그전에는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 열심ㄴ히 헌금내고 봉사하고 하니 이렇게 보상받는ㅇ 구나 하고. 그래서 오래 일하고 봉사한 사람들이 잔병치래도 별로 없이 배도 쏙 들어가고 건강하구나 하고. 성도 길들이기에 아주 좋다. 꿩먹고 알 먹고다. 일시켜 먹고 돈받고, 돈 몇푼으로 성접대하고, 말 안들으면 폭로해 버리고 .

      더 할얘기가 많지만 결론은 한인 교회 절대가지 마세요. 특히나 그 규모가 크고 겉보기에 화려한 교회는 더더욱더. 당신의 이민 생활이 아주 피폐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