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무리 지가 여기태어나고 어쩌고 해서 양키짓해도, 양키들은 안받아준다.”
가장 타당한 말인 것 같군요.
언젠가 중서부 시골마을 도서관에 들어 갖더니
미국에서 태어난 동양 사람들 사진이 많이 걸려 있었고, 서두에 “이들은 아메리칸인가?”라고 시작하더군요
그 때 짧은 생각에 돈 많으면 미국인이고, 없으면 걍 외국인이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좀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이 곳에서 자란 1.5세건, 2세건 한국말로 대화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면 한국인으로 보는 것이 옳치 않나 생각합니다.
언어가 들어가면 문화가 따라 들어가니까요.
항상 침략자들이 민족말살 정책을 필 때, 제일 먼저하는 하는 것이 언어를 없애버리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